<은하영웅전설>, <창룡전> 등 수많은 대작을 집필해온 일본의 거장, 다나카 요시키가 중동을 무대로 그려낸 전쟁 대서사시 <아르슬란 전기>가 다시금 한국에 출간된다. 저렴한 가격에도 고급스러운 장정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소장용 단행본으로 발행! 다나카 요시키의 환상을 완벽히 재현한 요시다 아키히로의 미려한 수채화풍 일러스트도 볼거리이다.

2권에서는 은가면을 쓴 비운의 왕자 히르메스의 등장으로 파르스 왕가에 피에 얽힌 어두운 비밀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망국의 왕자가 성장해 왕도를 탈환하기까지의 장대한 여정. 그것을 거장의 손길로 펼쳐낸 장대한 서사시의 두 번째 장!

1부 전 7권과 아르슬란 전기 독본을 수록한 스페셜 박스 세트와 함께 2014년 12월 24일 발매!

“이 짓무른 얼굴과 안드라고라스에 대한 증오. 그 외에 어떤 증거가 필요한가!”

간신히 사지를 벗어난 아르슬란 왕자 일행은 아군 병력이 집결한 국경성새로 향한다. 추적대를 따돌리기 위해 셋으로 나뉜 그들을 루시타니아군, 그리고 은가면의 사내와 그의 부하들이 습격한다. 가혹한 도피행 끝에 기다리는 운명은?

그리고 여기에 파르스 왕국의 존립을 뒤흔들지도 모르는 왕가의 피에 얽힌 비밀이 밝혀지려 한다…….

초절 스펙터클 로망 제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