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히로인들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첫 수상작 〈엔딩 이후의 세계〉. 출간 이후 2주만에 3쇄를 하며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학창 생활에서 한시하는 ‘일상’의 뒷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직시하게 되는데……. 과연 전직 영웅은 흉악한 학창 생활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비밀결사 다크 네뷸러(暗黑星雲)를 말살하고 영웅이 된 소년, 한시하는 일상으로 복귀했다.

약간 거칠었던 데이트 일정과 박진감 넘치는 휴가를 끝내고 드디어 복귀한 학교.

소년의 하렘 전선은 이상 무. 고교생다운 다소 따분하고 나른한 학창 생활이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소심한 소녀 지윤과의 동침, 카이아스에서 도망친 맥거핀, 한밤중에 쳐들어온 신의씨……평범한 학창 생활과는 거리가 먼 사건들만 연이어 발생한다.

무엇보다, 데이트 사건 이후 희진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노블엔진 공모전에서 첫 배출한 大賞수상작가의 비일상계 러브코미디 제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