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느덧 한국에 점점 적응해 가는 나루.
마법소녀(?)로서 암흑성전을 때려잡는 것도, 월하의 메이드(?)로서 집안일 하고 약간 백합기가 넘쳐나는 학교 일상에도 익숙해져 가는 사이.
북에서 친구이자 동료였던 ‘리수진’이 돌연 전학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순진한 나루가 파악할 틈도 없이 수진과 월하 사이에 묘한 냉기가 흐르고.
한편 어드벤스 TF의 특수임무팀의 한유화는 수진을 경계하며 나루에게 접근한다.
결국 여러 의도가 맞물려 수진과 함께 숨어 있던 위협이 모습을 드러내고 마는데…….
그건 새로운 마법소녀의 탄생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