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반에서 두 번째로 귀여운』 아사나기 우미와 나, 마에하라 마키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정식으로 연인이 되었다.
긴장이 풀려 앓아누운 나는 우미의 배려로 우미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
우미도 처음에는 걱정돼서 날 살피러 왔지만, 정신을 차려 보니 날 떠나지 않고 간병을 시작했는데?!
함께 새해를 보내고, 탁자난로에서 몸을 뭍이고 게임을 하고. 밸런타인에 화이트데이, 우미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연인’이 되어 처음으로 보내는 나날은 너무나도 활기차게 지나간다.
때로는 서로 너무 노력하는 바람에 걱정을 끼치는 일도 있지만.
“날 의지해 줘서 고마워, 마키.”
인연이 깊어지는 제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