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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아이오너 1권 평
글쓴이: 청아비
작성일: 17-01-21 11:09 조회: 2,518 추천: 0 비추천: 0
이 평은 라이트 노벨 비평가 모임의 평입니다. http://cafe.naver.com/novelgourmet 이 평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느낀 생각과 문제를 그대로 말했을 뿐이기에 떳떳합니다. 내용적으로 오류나 반론이 있다면 모를까. 제 생각이나 느낌. 의견이 틀렸다고 말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평과 의견은 걸러들으셔야 합니다. 이 평에서 한 말을 남이 뭐라뭐라 한다고 취소하거나 물릴 생각은 없지만 다른 이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겠죠. 평가에 대해서 뭐라 할 말이 있다면 의견을 냈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의견에 오류가 있다는 걸 두고 말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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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문.

최근 들어서 소설 평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라이트 노벨을 산 게 없어서. 혁명의 아이오너도 발매 당시엔 살 생각이 없었는데 근래 볼 소설이 너무 없어서 사서 읽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죠.


2. 개괄적인 평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질주하라! 스프린티나! 보다 약간 못한 정도. 전 스프린티나를 보면서도 불만 많았고, 후속권 안 샀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죠.

이 소설에서 정말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이겁니다. 이건 한국인이 쓴 것 같아요. 제가 일련의 한국 라이트 노벨을 보면서 느낀 모종의 정서를 이 글에서 느낍니다. 사실 한 5~6년전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 많이 봤던 정서인데, 일본도 지금 한국의 옛 유행을 따라가고 있으니 한국도 일본의 옛 유행을 따라간다고 생각하죠 뭐.

또 시드노벨에서 낸 소설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사실 실제로 시드노벨에서 나왔습니다. 노블엔진과는 달리 시드노벨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그 때부터 이런 식의 소설만 내기 시작했죠. 노블엔진이 온갖 모험을 하는 동안 안전한 길을 가고 있다고 할까요. 일러스트의 선택부터 딱 시드노벨 소설. 과도기를 지나서 한국 라이트 노벨이나 출판사 별로 '색'이 생긴 것 같아서 전 기분은 좋군요.

물론 제가 호평만 할 리는 없습니다.


3. 성편견.

이거 진짜로 크게 지적하고 싶은데요. 작가가 성편견을 좀 심하게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요? '여자라서 그런지' '역시 여자라서' '여자니까' 등등의 표현이 왜 이렇게 많나요? 여자를 뭐로 생각하는 겁니까? 또, 이 작품의 여성 인물은 어째서 '겉으로는 강해보일지몰라도 속으로는 아주 여린 존재' 내지는 '겉으로는 귀여운 여자애지만 사실 대단한 능력이 있다.' 로 통일되어 있습니까? 솔직히 읽으면서 좀 황당했어요.

여자만 이러면 말도 안 해요. 남자도 이럽니다. '거만하고 권위주의적인 쿨한 남성'과 '그냥 권위에 굴복하는 떡대 or 양아치' 정도로 구분되어 있죠. 악역이고 주역이고 말이죠. 솔직히 인물들의 스펙트럼이 너무 좁지 않아요?


4. 진부한 스토리

이 작품의 주인공이 어떤 인물인지 말해보죠. 일단 과거에 엄청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억이 애매해요. 그리고 소꿉친구 여자애 있고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오지랖퍼입니다. 그리고 싸움을 잘하고, 모종의 존재에게 선택받은 것 같은 숨겨진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히로인으로 테러리스트 여자애 나와요. 겉으로는 아주 강인해보이고 실제로도 강하지만 사실 본질은 평범한 여자애죠.

메카는 작품 90%가까이 언급만 되고 등장은 안 하다고 마지막에 등장해서 주인공을 파워업시켜줍니다.

이 작품의 스토리가 머릿속에서 딱 그려지지 않나요? 안 된다면 라이트 노벨을 읽어보신 적이 없는 분이겠군요.


5. 표기오류.

이 작품은 초판 설정부록이 있습니다. 드카보단 좀 낫군요. 드카는 설정부록도 진짜 후졌는데 이건 말 그대로 설정부록입니다.

여기 보면 작중 메카인 '아이오너'는 '원거리형' '근접형' '방어형'으로 나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어째서 그 뒤에 작중 등장하는 아이오너 일러스트 설명문엔 '공격형'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나오며, 그 뒤에는 '원거리형' '공격형' '방어형'으로 구분하는지?

작중 내에서 묘사되는 아이오너는 '근접형' 입니다. 아무래도 작가분이 '음~ 근접형과 공격형 중 무슨 용어가 더 어감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근접형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설정부록 때는 그냥 공격형으로 적은 것 같네요.


6. 총평

볼만했습니다. 사셔도 뭐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땅을 안 치고 후회하는 건 몰라도요.

적어도 전 후속권을 살 생각이 없습니다.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것 외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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