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바나리스에서 귀환하는 길에 아르스는 마침내 로키에게 말해주었다…… 감췄던 과거,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로키가 숨을 삼킨 그 내용이란 한때 알파에 있었던 부대 【특수 마공 부대】에서 아르스가 보냈던 과거의 나날과 갑작스러운 ‘끝’에 대해서였다…….
한편 제2 마법학원에서는 반목하던 테스피아와 릴리샤가 충돌하며 귀족의 명예를 건 결투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아르스의 앞에 기묘한 소년이 나타나고……?!
돌연히 내리깔린 ‘3대 귀족’의 불온한 그림자가 아르스와 소녀들의 운명에 거대한 파란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