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나는 마법사의 제자다. 허름한 집에서 함께 사는 ‘스승님’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법사……를 자칭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평범한 은둔형 외톨이인데── 나와 등을 맞대고 책을 읽거나, 요리하는 나를 바라보는 걸 좋아하는 괴짜지만, 수업 때는 굉장한 마법을 보여준다. 그렇듯 평온한 생활은 행복하기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불로불사의 저주에 시달리던 한 마녀가 말했다.
스승님은 세계를 구하고 저주를 받은 13명의 마녀 중 한 명이고, 그 저주를 고칠 사람은, 이 세상에 나밖에 없다고 하는데…….
작품소개
이것은 불로불사의 저주를 뒤집어쓴 마녀들이 있는 세계로 넘어간 ‘나’의 이야기──.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괴물들을 몰아낸 날, 저주를 받은 13인의 마녀가 있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기억을 잃고 그 세계로 흘러든 나는 ‘알바’라는 이름을 지어 준 마법사 ‘리나리아’의 제자가 되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두운 폐성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저주받은 마녀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2024년 5월 2차 출간작 초판정보] <클릭!>
[목차 정보]
제1장 폐성의 마녀편
제2장 마녀 사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