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그러면 관위결의를 시작하겠다.”
엘멜로이 2세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할 각오를 다지고, 동료들과 함께 영묘 알비온으로 돌입한다. 런던 지하에 펼쳐진 대미궁은 신비를 다루는 마술사의 상상마저 초월하는 또 하나의 세계였다.
동시에 라이네스 또한 2세 대신 관위결의(그랜드 롤)에 출석하는 처지에 놓인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미궁 탐색과 음모극.
그리고 미궁 가장 깊은 곳에서 의식을 진행하는 하트리스의 수수께끼란?
수많은 신비로 채색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그 결말을 지금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