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7년 동안 여행하며 지운 기억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괴로운 현실, 과오…… 그래도 잊어서는 안 되는 것도 있다.
──단 하나뿐인 이름, 그건 소중한 것일 테니까.
온천 여관의 기나긴 밤이 끝나고 다시 홀로 여행을 떠난 삼촌.
의뢰를 받고 「노래 부르는 마물」을 토벌하러 가지만 그 정체는 절대로 일하기 싫다는 그 아이였다…….
그리고 예기치 않게 그 땅에서 삼촌의 인과를 하나로 집약한 재앙이 탄생한다──.
삼촌 사상 가장 이세계 판타지에 가까운 제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