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고등학생인 유우의 취미는 게임이다. 자신의 게임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PvP를 특히나 선호하여, 그것을 스트리밍하며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나날을 즐겼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의 다이가 게임 ‘ELDEN RING’에서 뉴비들이 겪곤 하는 고민거리를 불쑥 입에 담는다. 이에 자기도 모르게 조언을 한 유우는 다이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이런 종류의 게임은 생소하다는 다이는 온몸으로 놀라워하거나, 기뻐하거나, 분노하며 게임에 푹 빠져들었고, 유우 또한 어느새 다이와 함께하는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평소 즐기던 게임 스트리밍 중에 시청자들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마는데──.
온라인과 현실의 틈새 속에서 고민하는 고등학생의 게임 라이프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