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청춘을 누리는 데, 장소는 관계없다.
비록 전장일지라도, 그들의 청춘은 정말로 거기에 있었다…….
죽음의 전장에서, 끝내 다다른 안식 속에서, 다시 찾은 전장에서, 처음으로 발을 내디딘 눈의 왕국에서. 전우와, 형제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식탁을 에워싸고, 술잔을 주고받고. 때로는 서로가 태어난 날을 축하하면서.
전쟁만이 일상으로 정해진 신과 레나, 모두에게 찾아온 평화로운 한때. 부디 내일도, 이 평온한 시간이 그들에게 찾아오기를. 그렇듯 기도할 수밖에 없는, 소박한 행복으로 가득 채운── 또 하나의「86」.
점포 특전, 이벤트 한정, 전격문고 매거진 등에 실린 단편과 작가 아사토 아사토의 새 단편이 다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