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폭력 조직의 보스인 아버지는 나에게 늘 폭력을 일삼는다.
학대받으며 무기력한 나날을 보낼 뿐이던 내게 어느 날 구세주처럼 등장한 한 여자.
그 사람과 지내며 처음으로 가족의 따스함을 알게 됐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누나’에게 손대려는 아버지를 막으려고 발버둥 쳤지만, 한계에 부딪히고.......
그 순간,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을 킬러라고 소개한 ‘누나’, 미모사.
사람을 죽인 우리는 그 앞에 어떤 역경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 채,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서 여행을 떠난다.
작품소개
나는 아버지를 죽이고 도망쳤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버지는 제 가족이 아닙니다.
제 '가족'은 누나입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용납된다──
쭉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문제의 화제작, 「싫어하는 네가 좋아」 작가 오니야마 미즈키 최신작!
'가족'의 형태와 행복을 재조명하는 여로를 그린 바이올런스 패밀리 드라마 개막.
[2024년 7월 1차 출간작 초판정보] <클릭!>
[목차 정보]
제1화 「나와 누나」
제2화 「차갑다와 따뜻하다」
제3화 「눈과 추억」
제4화 「싫다와 싫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