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을 쓸데없이 많게 하지 않는다

　등장인물이 많아지면 각각 캐릭터의 특징을 잡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작자인 당신 자신은 등장인물 수가 많아도 확실하게 각각 캐릭터를 구별 할 수 있겠지요.
　자기 자신의 손으로 탄생시킨 캐릭터는 자신의 분신이나 아이와 같은것이니까요.
　하지만 독자도 각각 캐릭터를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등장 인물이 많으면 “어라? 이 캐릭터 누구였지?”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점점 혼란스러워 집니다.
　그리고 독자는 서서히 스토리를 쫓아가는 것이 고통스럽게 되고 읽기를 그만 둬버리는 최악의 전개로 돌입합니다.
　게다가 캐릭터가 많으면 각각 캐릭터의 묘사가 아무래도 얕아지게 됩니다.
　그 결과

　등장 인물을 깊게 파고들 수 없게 되어 모두 얄팍한 개성 밖에 가지고 있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싫지요?
　등장인물은 쓸데없이 많아지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기준으로서는 단편의 경우 주요 멤버는 많아도 3~4명.
　장편도 8명 이상은 하지 않는 편이 무난합니다.

　또한 서두에서 등장인물을 한번에 등장시키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99% 누가 누군지 알 수 없게 되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읽는 쪽은 혼란 마법이라도 걸린 것처럼 엄청난 패닉입니다.
　그렇게 되면 “뭐야 이 소설? 뭐가 뭔지 모르겠어!” 하고 단번에 읽기를 멈추겠지요.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