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는 것을 먼저 말합니다^^

소문의 학술명이 나왔다길래 일단은 읽었습니다. 반 호기심으로 읽기는 했습니다.

일단 등장인물이라고 한다면

하군

조안

나나리

송장미

이가희.

..................

일단은 캐릭터가 하군 빼고는 다 여자입니다. ㅋㅋㅋ 무슨 하렘이라고 생각할 뻔,

소설 내용이 너무 애매하고 알아 보기가 힘듭니다. 소설의 중심, 허시라고 하는 것이 나오는데. 설명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앞뒤도 잘 안맞는다고 생각하고요. 소설을 읽으면 머릿속으로 이미지가 그려져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이미지가 그려지다가 끊어집니다. 이러면 안 되요. 조안 말투도 엄청 애매하고, 처음에 두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건줄 알고 깜짝 놀라서 세 번을 번갈아서 읽었다니까요 ㅎㅎㅎㅎ............

아니 그보다 허시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뭐죠???? 아 궁금하네요.... 읽어도 이해가 안 돼 ㅠㅠ;

제일 중요한 것은 계속 끌고가는 것이 조금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이가희를 찾아서 가볍게 해피엔딩으로 끝냈다면 아마도 다행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뒤로 또 이가희의 허시? 라는 것에 말려들어서 또 이야기 전개가 시작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끌고 가는 것은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재미가 있었냐고 물어본다면 조금 애매하게 대답할 겁니다!

재미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도 애매하게 끝내내요... 시간이 없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