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은 더블 표지로 되있구요.
저것이 덮고 있던 것을 까보면 메인표지보다 더 화려한(?) 보기좋은 표지가 나옵니다 ㅋ
그럼 슬슬 줄거리로 넘어가볼까요?
2권의 줄거리를 표현하기에는 이것이 적당하지 싶네요 ㅋ
이 책의 줄거리는 1권에서 조금 +(plus)된 정도?
1
권에서는 유치원때부터 소꿉친구였던 치와와 학교 아이돌이자 안티연예인인 마스즈와 중2병 에이타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썼다면,
2권에서는 치와와 마스즈 에이타를 포함하고 거기에 여자 두명이더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권에서는 1권에서 나오지 않았던
많은 재미를 보여주었구요. 특히나 중간에 있는 귀염성 테스트, 에이타를 가지고 싸우는 노래대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재밌었습니다.(눈물까지는 당연히 농담인거 아시죠? 재밌긴 했습니다. 밤에 웃음참느라 고생 좀 했죠ㅠ) 그런데 이렇게
웃으면서 읽다보니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꺼려하는 것은 기다리거나 억지로 캐묻는 것이아니라
'한걸음' 내딛는 것이다." 저는 여자친구가 없습니다만 그냥 공감이 되더라구요. 이 글 다음에 마스즈는 가정사로 얽혀있던 문제를
깔끔하게 털어낸 듯한 것같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2권만에 여주가 등장하지 않으면 곤란하죠 ㅋ) 미나에게 존댓말까지
하게 만들었으니 사실 돌아가지 않게 될것이리라고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만 뭔가 신선한 기분이네요.
다만 희망사항이라고 하자면 3권에서는 미나의 활약상이 좀 더 두드러지게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미나가 너무 밋밋하게 나와버렸어요. 이번편에서 ㅠ
저
는 이 책의 묘미를 이렇게 줄거리에 주요인물들을 많이 집어넣어서 재미없다는 것이아니라 그럼에도 재미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면 글 분량이 많아져 권수가 늘어날 것같다는 생각으로 기쁜 반면에 한편으로는; 2명으로도
이어나갈 이야기가 많은데 2명이 늘어나버리면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드네요.(작가님이 허덕이실 수도 있는
일이죠 ㅋ) 다행히 중간에 한 명은 나갔지만 ㅋㅋㅋ 제각기 성격이 다른 3명의 여자 틈 속에서 에이타가 또 무슨 아수라장을 보여줄
지 3권도 기대되네요~ㅅ ~ 아무래도 좀 있으면 외전이나 특별편으로 x.5권이라던지 이런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아니면
한정판! 한정판나오면 제 재정을 고려해서 꼭 삽니다
!!!!
그럼 이만 ㅋ
제 부족한 리뷰실력을 보시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블로그 글 주소 : http://blog.naver.com/ptw1995/80153640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