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노블엔진 리뷰는 이걸로 끝입니다.

경고합니다. 이 리뷰에는 1권의 네타가 들어있습니다.

통칭 잇세인 나 효도 잇세이는 부하 악마. 오늘도 훌륭한 악마가 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훈련 중이다. 하지만 요즘 내 주인님인 리아스 그레모리 부장님의 분위기가 이상한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그런 와중 그런 부장님의 약혼자라며 라이저 피닉스가 나타난다. 귀족에 잘생기고, 덤으로 부하는 모두 여자애들로만 이룬 하렘 상태. 젠장, 부럽――용서할 수 없다! 부장님도 녀석과의 결혼을 싫어하는 모양이고……. 좋았어! 부장님의 결혼을 걸고 레이팅 게임을 시작하자! "죽어라, 핸섬가이! 리아스 부장의 XX은 내 것이다!"

??1. 스토리

제일 처음의 '도입부'는 '잇세'의 '망상 꿈'이 전개되다가

갑자기 누군가 '꿈'에 난입해서 말을 겁니다.

그게 누군지는 직접 읽어보시길

그리고 본문으로 돌아와서

1권에서 '악마'로 전생시킨 '아시아'가 '잇세'의 집에 얹혀살게 됩니다.

1권에서도 그랬지만 '잇세'의 부모님의 반응이 정말 재밌네요.

그러면서 '천연'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야한 '아시아'도 GJ!

그리고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악마'들의 '게임'인 '레이팅 게임'에 휘말리게 되네요.

'네타'가 될테니 굳이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마지막'만 안하는 수준의

'야한 장면'을 넣어주시니.........

읽다가 주변인들을 살펴보는 강제성!

감사는 하고 있지만요.

여하튼 '레이팅 게임'을 하게되면서

당연히 '전투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전투' 겸 '소규모 전쟁'이네요.

저는 '전쟁'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이 작품에서 '전쟁' 묘사가 상당히 수준급이라서

꽤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정작 '전투'부분은 평균에서 좋은 편이지만

최상급이라고 하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가볍게 읽기에는 적당한 수준이라고 보지만요.

가장 당황했던 부분은 '잇세'가 '먼치킨' 캐릭터가 될 예정이라는 점이라

아주 조.....금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잇세'의 능력도 하나하나 정체가 들어나고 있습니다.

이 점도 신경쓰면서 읽으시면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캐릭터

1권에 이어서 2권도 여전합니다.

1권에서는 별로 없었지만

2권에 넘어와서 '천연'이지만 자연스럽게 야한 발언을 던지는 '아시아'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워낙에 파괴력이 강한 '캐릭터'들이라서 한동안은 재밌으리라 보지만

계속 진행된다면 '신캐릭'이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뭐.........이미 10권이 넘게 나온 작품이니 잘 진행됐겟지만요.

★★★★

3. 몰입도

몰입도도 1권하고 많이 비슷합니다.

'전투'장면의 비중이 많이 늘었지만

그 부분도 재밌는 편이라서

몰입도가 상당히 괜찮으리라 봅니다.

★★★★☆

4. 일러스트

권두 일러스트에서는 '서비스' 일러스트가 없지만

'잇세'와 '리아스'의 훈련 일러스트와

해맑은 표정의 '전기톱'을 휘두르는 '쌍둥이' 소녀가.............헉

그리고 '피닉스' 일족의 삼남이라는 '라이저 피닉스'의 '불타는'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일러스트레이터님도 이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드셨었나요. ㅋㅋ

얼굴 표정의 퀄리티가 약간은 떨어지지 않나 싶네요.

본문 일러스트로 넘어오면

역시! 서비스 일러스트는 빠지지 않네요.

이번에는 수위도 한층 업그레이드!

그러면서 '무릎베게'나 '키스' 일러스트까지 등장.......부러워 미치겠.....

다른 일러스트들도 괜찮은 편입니다.

1권 보다는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긴 한데.

그래도 수준급이네요.

이상하게 원샷 일러스트로 '키바'가 나오는데........일러스트도 '미소년'으로 그려져서

불쾌하지 않다는게.........신기

★★★★☆

총평 : 수위 업그레이드! 왜 이건 19금이 아닌건가

총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