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시우 아야사키 슌 지음 / 엄태진 옮김
작년 12월, 노블엔진 팝 레이블 출범을 발표하면서 선공개했던 출간예정작, 화조풍월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창공시우'를 드디어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익히 들어보긴 했지만, 실제로 어떤 작품인지는 잘 모르고 편집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팝알은 웬만해서 눈물이 안 나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오네."
여튼 찡-한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교묘하게 짜인 복선이 겹겹이 중첩된 에피소드를 통해 풀려나가는 신감각 청춘군상 스토리]의 창공시우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정과 마음으로 살아가며 엮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화조풍월 시리즈는 계절별로 한 권씩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3개월에 한 권씩 출간될 예정이에요!
아마, 창공시우 읽으시면 그 3개월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