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제목 : 합평챗 8시 10분까지 기다립니다.

그때까지 한분도 안오시면

이번 회차 합평은 없습니다.

챗방에 합평하러 오신분들 또한 자기 작품 쓸 시간 쪼개서 오시는 겁니다.

합평도 하지 않는데 그 이상 기다려달라고는 죄송스러워서 못하겠습니다.

(+추가/ 09:00)

Bagi 님 혼자 오셨습니다.

평 또한 혼자 받으셨습니다.

본디 단편제는 자신의 작품만 평을 받고 쪼로로 사라지는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닙니다.

제가 분명 공지사항에 못오는 분들은 댓글 평을 달아달라고 했습니다.

오지 않으신 분, 그리고 댓글평을 제대로 하지 않은 분에게는 총평이 없습니다.

즉, 심사 자체에서 떨어지셨습니다

좋은 작품이 많은 회차였는데, 아쉽습니다.

이번회차 베스트 라이터는 Bagi 님 이십니다.

자기 소설이 더 낫다! 고 주장하시는 분, 분명 계실 겁니다.

저 또한 Bagi 님의 작품이 이번 회차 작품 중에서 가장 좋은 작품이러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언가에 임하는 태도, 그리고 그 규칙을 지키는 건 소설을 쓰는 사람이기 이전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이번회차 베스트 라이터는 Bagi 님 이십니다.

Bagi 님의 더욱 진화된 글솜씨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