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니 약속된 사이니 하는 설정은 제 뇌내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과거를 꼬투리잡아 우리를 속박하려는 그들은 지상으로 올라온 악마임에 분명합니다.
할리우드급 액숀과 함께 스페~엑타클하게 첫대면을 장식하는 두 사람
티격태격 하는 사이에 언제 생겼는지도 눈치채지 못한 핑크빛 감정
그것을 의식하고는 애써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연심에 물든 소녀
그리고 역시 최고의 피날레는 두 사람이 합동으로 거사를 치르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