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진짜 자주 얘기 했던게 (그냥 얘기만 하고 끝났어요.)  삼국시대때 연개소문과 김유신 계백의 삼각 관계 이야기를 자주 얘기 했었어요. 동생은 지금 군대로 가서 못하고 있지만...

 

 동생이 사학과이다 보니 역사를 굉장히 좋아하는 고로 종종 얘기 하다가 나온 건데요. BL부터 시작해 타입 워프 TS까지 온갖 망상을 다했었네요.

 일단 시기적으로 비슷하고 해서....물론 웃자고 대화하고 놀았을 뿐이죠. 그 다음에는 무조건 야간자율학습사람들을 쓰라는 말로 넘어갔지만요(야자 하면서 야자만 하는 소설...야자 이야기.)

 

 역사적 인물은 역사적 인물로 내버려둬야 할거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웃자고 떠드는 일은 그냥 웃자고 떠는 거니...

 

 

 이번 만큼은 아니긴 한데. 한때 최고다 이순신(아이유짱~땜에 열심히 봤었죠.)에서 이순신이 역사적 인물을 어쩌구 저쩌구 말 많았었는데. 그땐 드라마 쪽이 이겼죠.

 이번엔 그 인물 자체를 변화 시킨거라...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