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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 설문조사 - <포춘 하모니> 인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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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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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3부 클라이맥스 부분을 소설로 옮겨적어봤습니다.글 망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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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15-06-29 05:19
 
 


지체없이 최후의 공격이다! 정진정명 최후의 시간정지다! 지금부터 정지시간 9초 이내에! 끝장을 내주마!

더 월드!


JOJO

 

그리고 시간이 멈췄다.

공중에서 DIO에게 한방 얻어맞아 이름도 잘 모르는 대교 위로 곤두박질치던 죠타로는 DIO가 시간을 멈춰버린 탓에 마치 컬링의 스톤()처럼 쓸려나가다가 결국 대교 한가운데에서 앉아있는 것도 누워있는 것도 아닌 애매한 자세로 정지된 시간 속에서 멈춰버렸다.


훗훗훗. 1초경과.”


죠타로가 정지된 시간 속을 살폈을 땐 DIO의 모습은 이미 어디에도 없었다. 단지 어둠의 저편에서 도저히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소름끼치는 웃음소리가 들려올 뿐이었다.


“2초경과.”
“!!”


단조로우면서도 실컷 조롱하는 기색이 넘치는 악취미적인 음색이었다.


“3초경과.”


세상에 이 이상으로 소름끼치는 카운트다운이 또 있을까.

죠타로는 멈춰진 시간에서 자기도 모르게 미간을 찌그러트렸다. 분명 DIO 녀석은 어딘가에서 광대 같은 익살스러운 미소로 실험관 안의 모르모트처럼 자신을 바라보며 일반인은 도저히 상상하지 못할 엽기적인 꿍꿍이를 세우고 있는 곳이 틀림없으리라.


“4초경과.”


DIO시간을 멈춰둔 채로 어디론가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죠타로는 딱히 DIO의 계획 따위를 예상해보거나 하지 않았다. DIO의 발상과 사악함은 여태 상대했던 적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죠타로 역시 DIO와 싸우면서 그런 이질적인 개념을 느꼈다.

그야말로 발상 스케일의 남다른 DIO계략을 추리하는 짓은 어이없을 정도로 멍청한 것이었다. 죠타로는 생각하기를 그만뒀다.

DIO가 뭘 꾸미고 있든DIO가 멈춘 시간 속에서 단 2초간 움직일 수 있는 죠타로를 어떤 망법으로 공격해오든


“5초경과!”


주어진 2초라는 시간 동안 스타 플래티나를 때려박을 뿐이다. 어차피 죠타로의 생각은 그런 것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확실한 건 DIO! 네놈의 낯짝을 보는 순간 난 아마… 「발끈할거란 것뿐이다.’


“6초경과!”


죠타로는 감쪽같이 사라졌던 DIO의 기운이 서서히 다가오는 것을 죠스타가의 피로 느꼈다. 죠타로는 모자아래 눈을 부릅뜨고 DIO가 나타나는 것을 숨죽이며 기다렸다.

위인가 아래인가 그것도 아니면 뒤인가. 죠타로는 그저 나타난 DIO에게 주먹을 어거지로 쑤셔줄 기세 만만이었다.

오너라……DIO!’


“7초경과!”

“!!”


그리고……죠타로의 위에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동시에 드디어 DIO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죠타로는 7초라는 시간 만에 나타난 디오에 모습을 보고 그다지 발끈하지 못했다. 발끈했다기보다는 뭐랄까……


우오옷!!”


그래      섬뜩」… 했달까.


로드롤러!”

 

이번에 DIO가 손에 들고 온 것은 나이프따위와는 스케일이 달랐다. 7초라는 짧은 순간 동안 대체 어디서 가져온 건지 위에서 나타난 DIO의 양손에는 공사장에서 설익은 아스팔트 같은 것을 평탄하게 다질 때 쓰는 노란색의 거대한 로드롤러가 들려있던 것이다. 이 경우에 다져지는 것은 아스팔트가 아니라 죠타로겠지만.

죠타로는 로드롤러를 들고 자신의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DIO의 낯짝을 눈으로 본 뒤에야 발끈했다.

생각할 것도 없이 스타 플래티나를 꺼내 밀어 박았다.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스타플래티나의 주먹이 로드롤러의 쇳바퀴에 난타하는 소리가 세찬 장맛비처럼 울려퍼졌다.

DIO도 멍청히 보고있지는 않았다.


이미 늦었어! 탈출은 불가능하다!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무다아      !!”


DIO는 더 월드의 힘을 쓸 것도 없이 자신의 팔꿈치까지 써가며 마구잡이로 로드롤러의 천장에 스탠드파워를 쑤셔넣었다.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쿵쿵      

 

오라와 무다의 두 러쉬파워가 로드롤러를 쳐부수며 격돌하는 굉음이 정지된 시간 안에서도 요란하게 요동쳤다. 꽤나 견고하고 무식해보였던 로드롤러도 순간 종이 한 장처럼 보일정도로 두 러쉬 속에서 걸레짝처럼 부서져갔다.
언제까지나 계속 될 것만 같았던 파워 겨루기의 종지부를 찍은 건 DIO였다.


“8초경과! WRYYYYAAAA     ! 뒈져버려라아아!!”

오라아아 --!”


양쪽 다 마지막 스탠드파워를 로드롤러에 우겨넣었다. 정진정명 최후의 주먹러쉬였다.

패자는죠타로였다.

멈춰버린 중력 속에서 로드롤러가 서서히 죠타로 쪽으로 추락하고 있었다.

-!

마침내 로드롤러가 안전히 지면에 내려앉았다. 그 충격에 멈춰있던 먼지들이 마치 불길 퍼지듯 사방으로 피어올랐다.


“9초경과……!”


그 짙은 먼지뭉치 아래로도 선명하게 빛나는 죠타로의 붉은 피는 확인할 수 있었다.

DIO는 방금 막 숙적과의 인연을 끊어진 것이 실감나지 않았던건지 아직 어떤 표정도 짓지 않은 채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해냈다………….”


그제야 DIO는 만면에 승리의 표정을 드리우고 오만하게 외쳤다.


끝났다! 스타 플래티나는 마침내 나의 더 월드에게 패해 사라졌다!”

 

DIO는 마치 몇 십 년아니, 몇 백 년 동안이나 씻지 못한 묵은 때를 밀어버린 듯한 시원함을 느꼈다. 자신의 아버지가 일생을 걸어 쌓아올린 재산을 하루아침에 무너트리는 유쾌함을 느꼈다. 자신은 결코 보지 못하는 태양 따위보다 강하게 빛나는 빛줄기가 심연 속에 드리우는 그런 상쾌함을 느꼈다.

드디어 자신의 마지막 숙적 쿠죠 죠타로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방금 확인한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새로운 힘. 그리고 로드롤러의 아래서 배수구의 찔끔찔끔 하수처럼 새어나오는 죠타로의 피! DIO는 한 치의 오만감도 없이 단언했다.

자신은 최강이라고.


불사신!”


아무리 상처입어도 회복하는 경이로운 생명력.


불로불사! 후후후후후후.”


결코 썩지 않는 흡혈귀의 육체. DIO는 자신도 모르게 실소를 흘렸다.



스탠드 파워!”


파워도 능력도 이 세상의 그 어떤 다른 스탠드에 굴하지 않는 더 월드.

이보다 더 무적인 생물이 더 있을까. DIO는 자신을 무적이라 의심치 않았다. DIO는 자신의 밑바닥을이 지구를 개미만큼 하찮게 내려자보며 이 세상 모든 인간들을 향해 포고했다.


후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걸로 그 누구든 이 DIO를 능가하는 자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 미천한 인간들이여! 지배해주마!! 나의 지혜앞에 엎드려라!”


자화자찬하며 자신이 최강임을 만끽하던 DIO는 문뜩 자신의 발바닥 밑에서 납작쿵이 되었을 그 녀석을 상상했다.


“10초경과! 후후후후 그리고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고 10초를 넘었다…………… 그럼 지금 바로 죠타로의 시체를 확인하고 피를 흡수하도록 할까빨아들일 피가 남아있다면 말이지만.”


그렇게 로드롤러 아래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려고 했을 때였다.


…… …… …….”


DIO이질감을 느꼈다.


“!! 뭐지? 몸의 움직임이 두둔해졌어.”


그 이질감은 언젠가 죠타로나 느낀 감각과 완전히 똑같은 것이었다.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감각을.


“?!”


천천히 발을 바닥에서 때보려고 한다. 움직이지 않는다.

살며시 주먹을 쥐어보려고 한다. 움직이지 않는다.

DIO의 몸은 사고를 제외하고선 오래전에 말라버린 시멘트석상처럼 완전히 굳어 있었다.


아니 움직임이 둔해진 게 아니라움직일 수가 없어! 이럴수가! 전혀몸이 안움직여?!”


사실 DIO는 믿겨지지 않으면서도 지금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어느정도 무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 지금 자신의 시간이 멈춰버렸다는 것을 DIO는 깨닫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외의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것은 딱 한 사람뿐이었다. 방금 전 자신이 뭉개버린 인간…….


“11초 경과다.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거기까진 것 같군. DIO!”


.’

지겨울 정도로 증오스러운 그 남자의 목소리가 자신의 등 뒤에서 들려온다. DIO는 깨달았다. 자신의 숙적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이럴수가     !’


내가 시간을 멈췄다…… 9초 시점에서 그리고 탈출했다나 참……어떤 기분이냐? 움직일 수 없는데 등 뒤를 접한 기분은? 지금부터! 네놈을 끝장내는데! 1초도 쓰지 않겠다!”


죠타로!”


뒤돌아보고 싶어도 뒤돌아 볼 수 없었던 DIO는 그저 원망스레 숙적의 이름을 내지를 뿐이었다.

 
+ 작가의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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