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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구이&소주 + 간장매실액기스 밥
17-02-25 07:22
 
 

 연어가 세일을 하여 값싼 값에 구입하고, 소주도 구입하였다.
 연어는 이미 손질이 되었기에, 소금 간만 하고 바삭하게 구워보았다.
 지글지글 익어가며 색이 변해가는 연어의 냄새에 침이 고였다.
 연어를 접시에 올리고, 냉동실에 넣은 소주를 꺼내, 잔에 따랐다.

 차가운 소주를 들이켰다. 과일주이기에 도수는 낮지만 입술에 전해지는 차가움과 특유의 향긋함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었다.
 도수가 그리 강하지 않기에 술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술로 축여진 입속에 연어껍질을 살짝 배어먹었다.

 소금으로 간을 한 연어껍질의 바삭함과 얇은 기름의 고소함 그리고 짭조름한 소금 맛이 연어의 향과 함께 입안을 강타하였다. 조금만 먹었는데 입안에서 침이고였다. 다음은 불의 기운이 느껴지는 살코기를 젓가락으로 때어 먹어보았다.

 젓가락으로 떨어뜨리는 감각엔 푹신푹신한 느낌이었는데 입에 들어오니 부드럽게 녹았다. 껍질과 다르게 씹으면 씹을수록 소금 간을 한 기름 섞인 육즙이 흘러나왔고, 뜨거움의 열기가 퍼져나가며 술을 먹어달라고 입과 몸에서 요청을 하였다. 차가운 이슬이 맺어지는 술잔을 잡고, 소주를 마셨다.

 탄산이 강한 사이다를 먹는 시원하고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차갑게 식혀진 술의 위력은 이렇게나 강렬한 것이다.
 여운을 눈을 감으며 음미하였다. 그리고 온몸에서 소금구이&소주의 활약을 앵콜하기 시작하였다.

 만화를 보다가 필이 와서 먹는 연어구이. 만들고 난 뒤의 뒤처리가 귀찮기는 하지만, 소주 한 병을 다 마시고 나니, 몸이 조금씩 따뜻해지기 시작하였다.
 연어도 다 먹었기에 술에 깨기 위해, 곱슬곱슬한 하얀 쌀밥을 연어를 구웠던 프라이팬에 올려 간장과 매실엑기스 반스푼을 뿌렸다.

 “……좋구나.”

 탁상 위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따스한 김을 만끽하며 먹기 시작하였다.
 연어의 향기와 맛간장의 특유의 맛과 매실진액의 상쾌한 달달함이 입안을 점령하며 연어구이&소주 앵콜군단이 물러났다. 연어구이의 살은 씹으면 기름과 육즙이 섞여 나오면, 이것은 씹으면 씹을수록 쌀에서 달달한 물이 침과 섞이기 때문인지 연어의 향기, 맛간장, 매실진액의 맛이 강하게 떠올랐다.

 “콩나물……있던가?”

 그러다가 문득 다음 아침에 해장으로 먹을 콩나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냉장고 문을 열었고, 추운 저녁에 밖에 나가, 콩나물을 사왔다.

 
+ 작가의 말 : 연어를 굽는 건 쉬운데, 껍질을 바삭하게 굽는 건 어렵게 느껴지는데...저만 그런가요?

하드웨어 17-02-27 04:50
답변  
고독한 미식가를 연상케 하는 글이군요. 그나저나 음식 묘사가 장난이 아니십니다. 절로 군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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