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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 설문조사 - <포춘 하모니> 인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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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급 매니저, 여동생담당 우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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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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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이야기글 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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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모든 것의 시작.
16-07-22 02:15
 
 
"아리스테르는 들어라." 국왕이 양팔을 들었다.
주변의 신하들은 지금의 상황이 매우 중요하다며 표정관리를 하고 있으나 웃는 이들도 보인다.
"크흠흠."하고 헛기침을 하며 궁전 한 가운데의 고급진 망토로 몸을 두른 한 남자를 슬쩍 본다.
"예, 폐하. 무슨 일이 십니까." 궁전 한 가운데의 남자는 정중히 왕에 무릎을 꿇는 예의를 갖추었다.  
"아리스테르는 지금부로 국가의 중요직책인 비전 자리를 내려놓고 유배를 가거라." 국왕은 젊은 이에게 유배를 보내겠다하였다.
주변 신하들은 수군수군거리며 그 악랄한 얼굴들에 웃음을 띄었다.
"무슨 일이십니까? 제가 그 직책에서 일한지 9년이 다 되어갑니다! 무엇이 부족하였기에!" 남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가 9년 동안 정말 소처럼 일한 직책에서 하루만에 해임되니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
"내, 자네가 역모를 꾀한다고 들었네. 크흠." 하며 국왕은 자신의 오른편의 신하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신하는 웃음으로 답했다.
"아니, 그런! 무슨 소리입니까. 저는 그런 것.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억울해야며 일어나 항의했다. 그러나 그는 곧 목소리 내는 것을 그만두었다.
남자는 신하들 중 한명과 눈을 마추쳤다. 그 신하는 남자를 보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네놈들이냐..." 남자는 조용히 속삭이며 이를 갈았다. 그리고 왕의 오른편에 있던 신하에게 손가락질을 했다. 그리고 그의 손끝은 주변의 신하 모두를 향했다.
"너희가! 너희가 했구나!!!!!!!"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왕의 앞에서 큰소리를 냈다.
"이런 빌어먹을!!!" 남자는 자신의 망토에 감춰있던 지팡이를 꺼냈다.

'너희 전부, 죽여버리겠어.' 남자는 지팡이를 천장을 향해 한바퀴를 그린다.
이윽고 천장에는 별모양의 마법진이 생겼다.

"잠. 깐." 왕의 오른편의 신하가 말을 꺼냈다.
"자네, 지금 생각이 있는 겐가? 이곳은 하르메스 왕국의 궁궐이다. 아아아아, 폐하. 저 남자의 눈을 보십시오.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그의 말에 국왕은 끄응 하고 소리낼 뿐이다.
"그리고 아무리 자네가 위대한 마법사라고 해도 여기있는 12신(臣)들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하하" 신하는 미친듯이 웃기시작했다.
"크흠." 국왕이 기침을 했다. 그의 기침에 신하는 웃음을 그쳤다.
"아아아, 이런 죄송합니다. 폐하. 여봐라! 여기 이 자를 끌어내거라!" 그의 말에 궁전의 기사들이 움직였다. 그들은 지팡이를 천장에 향한 채 분노를 참지 못해 부들거리는 남자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그의 지팡이를 뺏었다. 그리고 팔을 뒤로 해 제압했다. 남자는 바닥에 엎드렸다.
"너희는!" 그가 기사들에게 끌리며 바닥을 기는 꼴사나운 모습을 하며 소리쳤다. 그의 눈은 분노에 충혈되었고 목이 붓기 시작했다.
"잠깐. 역모죄라는 건..." 남자는 잠시 생각했다. 역모죄를 저지른 자는 본인을 포함한 모든 가족을 죽임을 당한다..
"아내는! 아이는! 가족들은 어떻게 됐어!!!" 그의 포효는 국왕에 의해 좌절되었다.
"물어볼 것도 없을 텐데 말이지." 하고 국왕은 답하고 하하하 웃었다. 그에 따라 주변의 신하들도 웃었다.
"죽여버릴꺼야." 그는 지금 이 광경을 눈에 새겼다. 가슴에 새겼다.

"죽여버릴꺼야!!!"

"어머, 너무나도 상스럽구나. 목숨이라도 살려준 것을 감사히 생각해야지." 한 신하가 말했다.
"나, 아리스테르는. 내 이름의 명예를 걸고 이곳에 절망을 데려올 것이다." 아리스테르는 마지막 발버둥을 그만두고 이제 순순히 궁전의 밖으로 나갔다.

궁전의 문이 닫혔다.

"하." 아리스테르는 이제 기사들의 손에서 풀려났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일어날 힘 조차 없어졌다. 궁궐 문 밖의 처형대에 3개의 그림자가 보였다.  점심 쯤일 텐데 벌써 노을이 진 것 같다.
"아아아." 말이 나오지 않는다. "아..." 그의 가족이다.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의 의미없는 웃음이 퍼졌다.
"대단해. 대단하다고! 정말!"
"아." 그는 볼에서 뜨거운 감각을 느꼈다. 눈물인가 하며 그 눈물을 그는 마셨다.
그리고 궁궐을 눈에 새겼다. 반드시 저 건물을 눌러 부수리라. 저 쓰레기같은 인간들을 죽이리라. 죽이고 죽이고 죽여서 뼛조각 조차 보이지 않게 하리라.
"기다려. 내가 반드시 이 모든 것을 파괴할 거야."

반드시. 
 
+ 작가의 말 : "비전"은 나라의 전반적인 성장을 책임지고 마법관련 기술의 미래를 개발하는 기관의 장관을 이르는 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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