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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 설문조사 - <포춘 하모니> 인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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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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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의 힘으로 이 세계에서 깽판을!글 제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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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의 힘으로 여동생에게 깽판을! (2)
16-05-25 14:28
 
 

내 인생의 첫 키스는 의외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웠고, 나도 모르게 아쉬……도망쳤기 때문에 기억에 남지 않았다.

감촉만은 미묘하게 느껴졌지만 너무나도 아쉬웠다. 그렇지만 지금 그것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 어째서인지 눈이 마주친 모든 여성과 암컷동물들이 다리가 풀리거나 얼굴에 홍조가 지면서 점점 붉어지더니 온몸이 땀으로 탈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진 찍었다.

빠르게 아파트에 들어가 3층까지 전력으로 뛰어 올라갔다. 조금 지쳐서 복도에선 걸으며 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사람은 역시 무섭다.

허무하다고 해야 할지, 경계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해야 할지, 숨이 차면서 생각이 차분해 진 모양이다. 집에는 다행인지, 아닌지, 당연하게도 아무도 없었다.

방에 들어가 휴대폰의 검은 화면을 통해 눈을 보았다. 아직까지 하트가 있지만 선명함이 조금 사라졌다. 그래도 방심할 순 없으니 안대를 착용하고 잠자리에――

 

! 숙제 도와주고 자든가, 오빠!”

있었어?”

 

의외로 존재감이 없는 여동생은 묘하게 앞뒤가 안 맞아서 귀여운 타입이다. 라고 주변사람들에게 자주 듣는데 존재감은 뭐고 기척을 감추는 능력은 대단하다.

그냥 아무 소리 없이 방에 들어간 거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벌써 고등학생인 주제에 겨우 중학생의 숙젤르……!” 노려보던 시선이 달라졌다.

뭐야?” 나와의 시선을 피하고 있어서 고개를 갸웃 거렸다.

, ……잘 가!” 도망쳤다. 뭔지 모르겠지만 도망쳤다. 여긴 내 방인데.

나는 열린 문을 닫고 다시 안대를 착용하며 잠자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어째서 잠들려고 했었는지 이유를 잊었다. 그래도 큰일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꿈나라로 향했다.

 

+++

 

이름, 최우선. 중학생 2학년. 성적은 최하위의 우수한 여학생이다. 이름 때문에 놀림을 자주 당하지만, 그때마다 계획적인 보복을 하여 우수하게 유명해졌다.

오빠보다 10cm 작은, 162cm57kg. 적당선이지만 여성으로써 더 통통해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야만 아무리 많이 먹어도 복스럽게 먹는구나, 하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오늘은 오빠가 일찍 돌아와서 숙제를 해 주기로 했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고, 바로 옷을 갈아 입어서 나갔다.

쪽지엔 [너는 내 숙제 안 도왔지? 그리고 빌려간 15,000원은 언제 갚으려고?] 따위의 말이 적혀졌다. 이후에 오빠가 조심스럽게 들어왔고, 분노에 한 소리하려고 방에 들어가 오빠를 노려본 순간이었다.

――어린왕자를 조각한 느낌의 이상형이 있었다.

 

여동생인데 불구하고 오빠가 너무나도 두근거리는 남성으로 보였다. 연예인을 실제로 보고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은 기억보다 더 두근거렸다.

나도 모르게 오빠를 멍하니 관찰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하지만 이러면 안 된다는 마음에 시선을 피했다.

 

뭐야?” 오빠가 고개를 갸웃 거렸다.

 

귀여운 동물이 갸웃거리는 인형으로 제작된 기분을 느꼈다. 매우 동안이기에 여동생인 나도 살짝 부럽기는 했지만 이건 정도를 넘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다. 숙제도 도와주지 않은 오빠를 좋아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

 

, ……잘 가!” 도망쳤다. 뭔지 모르겠지만 도망쳤다. 이상한 소리도 했다.

 

방에 숨어 들어가듯 급하게 들어가며 본능적으로 침대로 몸을 날려 다이빙했다.

풍덩! 이불이 가볍게 출렁이며 파도를 일으켰다. 배게는 씻고 말리고 있어서 이불을 말고 안았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사랑에 고민하는 사춘기소녀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이불을 걷어찼지만, 다시 주워서 만 다음 안아서 침대에 누웠다.

뭐고…….” 동시에 불안했다. 사랑의 대상이 오빠라서 이런 걸까?

……시바. 잠 안 오네.” 숙제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자리에 일어났다.

……방 청소부터.” 오늘도 방이 깔끔함을 유지하겠구나! 한심하고 대단하다. 나란 놈은.

청소 끝~!” 30분 후. 예전엔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대사였지만, 이젠 질린다.

……자자.” 숙제고 뭐고, 밥이고 뭐고, 계속 오빠생각 난다.

 

그래도 덕분에 눈이 가볍게 감겨지면서, 예상은 했지만, 오빠가 꿈속에서 나타났다.

오빠의 과거가 찬찬히,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지나가며, 전에는 지나치고 화를 냈던 상황이 지금은 완전히 다르게 보였다.

언제나 불평을 했지만, 결국엔 도와주고, 해결하고, 말을 하지 않아도, 멋대로 나서서 해결한 뒤 보수라고 동전하나를 들고 갔다.

어린 마음으론 짜증났지만 지금 보니, 그저 감정표현이 서툰 것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느껴지니 이젠 현재의 오빠는 너무나도 다정하지만 틱틱 튕기는, 이른바 츤데레와 비슷한 성향임을 납득하게 되었다.

그렇게 납득하고 나니, 여자들이나 동물들이 귀찮게 하더라도 결국은 어울려주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냈지만 말만 할 뿐이라는 것이 다시 떠올랐다. 그래서 질투 났다.

…….” 그렇게 눈을 떴다. 결국 오빠가 남자라는 사실을 꿈으로 통해 봤다.

“1시간……잤네.” 체감으론 5시간 이상한 잔 줄 알았다. 피곤이 사라졌으니.

사랑하는 대상의 꿈을 꾸면 쪽잠을 자도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했는데.’

 

인정했다. 나는 오빠를 사랑한다고. 그럼 이제 여자로써 팥밥이나 미역국, 잔치국수를 먹게 되겠구나. 아니, 지금 만들기의 작업에 들어갈까?

 
+ 작가의 말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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