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NT노벨), 『에로망가 선생』 (노블엔진) 작가 「후시미 츠카사」의 데뷔작.

천방천하 유아독존 아가씨의 심장에 잠들어 있는 「열세 번째 로스트 스피어」를 둘러싸고, 이를 노리는 조직에서 파견한 미소녀 자객들과 사투를 벌이며 일상을 지키는 이야기.

후시미 츠카사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에 많은 기대 바랍니다.　 

전학생, 리리스. 학급 전체의 스타가 된 소녀는 하필이면 앨리스의 약혼자 오니유리 미츠키에게 급속도로 접근한다! 어디까지나 무관심을 가장하지만, 수영 시간에 리리스의 압도적인 몸매에 실컷 유혹당하기만 하는 미츠키의 태도에, ‘납작한’ 앨리스는 마음이 편치 않는데…….

모든 면에서 앨리스의 성능을 능가하는 라이벌이 등장하면서, 앨리스와 미츠키의 (주종) 관계는 과연 어떻게 바뀔 것인가──?

한편, 츠키시로초에는 기묘한 2인조── 노신사 같은 말투의 청년과 유달리 식성이 좋은 메이드가 찾아왔다. 이들 또한 ‘조직’의 인간이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어딘가 멍한 구석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