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히로인들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첫 수상작 〈엔딩 이후의 세계〉. 1권은 4쇄, 2권 역시 대량 증쇄를 하며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5권은 1권과 2권 사이에 있었던 전직 용사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본편과는 달리 속도감과 긴장감 넘치는 전기 활극 액션을 그리고 있다.
줄거리
“천한 것들은 이 땅에 발붙일 수 없습니다!”
‘하렘 관리편’의 끔찍한 데이트가 끝난 주말, 용사 한시하는 노희진의 과거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이능력 기관 카이아스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부국장이 정보의 조건으로 내건 것은 다름 아닌 시하의 과거 동료였던 워베어 일족의 수장 가람과, 떠돌이 뱀파이어 혈족의 당주 하트 사이의 갈등 중재였다. 다크 네뷸러가 남긴 상처의 뒤처리를 맡은 시하는 결국 커다란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