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가상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그려낸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능배틀물이다. 무거운 이야기와 주제를 시원스러운 액션과 강렬한 묘사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거칠지만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3권에서는 새로운 전개와 함께 불길한 미래의 막이 열린다! 2015년 4월 1일 발매!

“시엔. 노야를 암살하러 와써!”

민간군사기업 ‘엔터프라이즈’는 새로운 동료, 미르를 맞이하고 잠시간의 평온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르마의 위협 속에서도 인간들 사이에선 내분과 암투, 테러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그 와중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초인 여성‘ 시엔’이 엔터프라이즈의 부사장 한태진을 암살하기 위해 찾아온다.

역대 최강의 초인으로 칭송받는 <군왕 시해자(King Slayer)>의 쌍둥이 자매인 시엔. 티없이 순수한 영혼을 가진 그녀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왕을 죽이는 자의 붉은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순간, 한태진 최대의 ‘시련’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