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이냐, 취직이냐. 언제까지고 이세계 이야기만 할 수 없는 고2 가을. 진로를 고민하는 와중에 쿠루스와 아이들은 수학여행 날을 맞이했다.
수학여행을 떠난 곳에서는 카리바와 쿠루스가 신칸센 시간을 못 맞춰서 단둘이 남기도 하고, 카리바와 카즈사가 따로 떨어져 행동하는 등, 미묘한 삼각관계로 발전. 그리고 카리바를 향한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두 사람이 격돌하고 마는데!? 더군다나 그 여파로 또 다시 이세계의 위협이 쿠루스 일행을 압박한다!
이상이냐, 현실이냐. 안쓰러운 미소녀들의 이야기, 클라이맥스 돌입!

타고난 머리색이 문제가 되어 열중하던 육상부를 그만둔 소년이 만난 것은, 얼굴은 예쁘지만 판타지밖에 모르는 마니아 소녀. 그런 두 사람이 ‘진짜 성검’을 손에 넣으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재미없는 현실, 만족할 수 없는 나. 억지로 나를 억누르고 현실에 적응하지 않으면 민폐가 될 뿐. 그래도, 그렇지만, 한 명쯤은 굴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좋잖아?
『알바 뛰는 마왕님』의 작가 와가하라 사토시가 ‘히로인 너무 귀여워! 단팥빵 주고 싶어어!’라며 격찬한, 히로인의 귀여움이 인상적인 청춘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