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저 이빨보다 이성을 믿은 한 마리 뱀의 이야기.”

에델바이스와 키라를 데리고 미스마르카로 귀환한 마히로가 목격한 것은 마물에게 유린당하여 황폐해진 조국의 모습이었다. 전 세계 규모의 재앙에서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마히로는 키라의 교섭에 응하고 관리자로서 성마배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한편 파리엘과 루나스는 마히로 구출을 위해 미스마르카로 달려오고 있었다. 과연 성마배는 부활할 것인가? 그리고 마물의 침공을 받은 세계의 운명은?

<전투성새 마스라오>등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 하야시 토모아키의 대인기 장기 연재작! 판타지 작품임에도 복잡한 설정 등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반전과 센스가 살아있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성격의 캐릭터들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준다. 이번 권은 2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권. 지금까지의 모든 복선들을 회수하는 한 권으로, 하야시 토모아키 작가의 팬이라면 필견. 2016년 2월 1일 발매!

뱀의 이야기 2부 완결.

무대는 다시 미스마르카로!

허세와 반전의 판타지, 드디어 최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