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운 구세주’이자 ‘자칭 새엄마’인 케이틴이 있는 일상에도, 어느덧 익숙해진 한슬기.
그를 향한 주변의 눈빛도 케이틴과 함께 다니다보니 조금은 미지근해지고 있는 나날.
그러나 두 사람을 습격하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고, 심지어 하늘에서 내려온 또 다른 구세주,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채셔 캣’이 연상되는 분위기의 소녀 <앨리스>가 고한다.
“너희는 지금 위험에 처해 있어.”
하지만 한슬기에게는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하나가 있었다.
“확실하게 말해두겠어. 난 김설희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간에 하늘이니 기적이니 하는 것들에 연관되지 않게 할 거야. 이건 지금 나한테는 어떤 것보다 중요해.”
‘기적’과 운명이 거듭 목숨을 노려오는
확률과 운명의 신개념 어반 판타지, 제 2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