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급 이능력을 지니고서도 태평하게 일상생활을 즐긴다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학원 코미디 제 8탄.

학원제에서 연극을 하게 된 문예부 멤버들. 배역 선정에서부터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는 가운데 여성 멤버들의 마음은 어디로......?

과연 무사히 연극을 마칠 수 있을것인가!?

TRIGGER 제작 인기 애니메이션의 원작 소설.

“요즘 이능 전혀 안 쓰지 않아?!”

때는 학원제! 이능도 쓰지 않고 한가하기 짝이 없던 문예부에 학생회 쿠도 선배가 어떤 상담을 꺼낸다.

“그럼 우리는 연극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과감하게도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기로 하는데. 당연히 로미오는 나고, 줄리엣 역에는 생각도 못한 입후보자가?! 게다가──

“안도, 나랑 뽀뽀하고 싶어?”

아니 이미 취지 변한 거 아냐?!

갑자기 발생한 수라장에 내 결단이 시험 받는다!! 허나 내가 선택하는 건,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