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러운 23세기 문학계 러브코미디의 정수, 그 마지막 이야기! 한자가 사라지고 모에 문화가 지배하는 23세기 일본을 무대로, 주인공이 한자를 읽을 수 없다는 독특한 설정의 러브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 권에 이르러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과 고백. 그리고 현재, 과거, 미래를 결정하는 주인공 최후의 선택이란 과연?
이 작품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일본 HOBBY JAPAN과 독점 계약한 도서출판 영상노트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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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오빠…… 내가 곁에 있어도 될까?”
쿠로하의 질투가 점점 강해지는 걸 느끼면서도, 긴은 유즈와 여동생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초마바야시 박사가 긴에게 불길한 이야기를 한다. ‘긴과 쿠로하가 맺어지지 않으면, 쿠로하가 제거되고 만다──.’ 역사를 좌우할 위험 분자가 된 쿠로하에게 뻗어오는 마수.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모에 문화를 위해서, 긴은 참된 미래를 개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