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와 그, 그는...... 하, 한 이불을 덮은 사이다."
냉랭하고 차가운 외모의 전학생- 알테어의 충격적인 고백에 SS를 수련하는 아이젠릿터 소녀들 사이에서는 커다란 파문이 인다. 알테어와 맞붙게 된 모의전마저 화려하게 치러낸 유안은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런 유안과 데면데면한 알테어를 향해 크로네 학원의 학원장 라피스는 또다시 짖궂은 제안을 던지는데.......
"너희 둘, 연인이 되라."
애정에 서투른 소녀들의 어설픈 '연모'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으로 몰려가는 유안! 그 와중 알테어를 학원에 보내온 소녀, 슈바르츠 로제의 아메시스트가 노리는 것은? 슬며시 고개를 드는 SS계의 어둠에 강철의 소녀들은 과연 대적할 수 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