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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철구공주 에밀리』, 『사자는 일하지 않고 성녀는 붉게』 등으로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진 작가 야나기 타마조의 신작. 세계를 침략하는 수수께끼의 적 ‘극수(剋獸)’에 맞서는 영웅담과, 그런 영웅적인 이야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심약한 소녀와 그 소녀를 지켜보는 소년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 희망이 배신당하고, 절망은 짙어져만 가는 세계에서, 그래도 고군분투하는 소년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제3권! |
줄거리 |
다가오는 커다란 악의――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베헤모스와 카르키노스의 습격에 편승해 <키쿄> 본부를 기습한 <야쿠사>. 안즈가 분투한 보람도 없이, <야쿠사>를 이끄는 람수의 검황 이자나미에게 미츠요시가 끌려가고 만다. 후회로 가득한 마음에, 한시라도 빨리 미츠요시를 탈환하려 하는 안즈. 하지만 항상 곁에서 자신을 지탱해주었던 미츠요시가 사라지자, 안즈는 ‘열화의 검황’으로서의 자기 모습을 알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미츠요시도 이자나미와 <야쿠사>의 목적을 알고 망설이게 된다. 그런 와중에 감행되는 미츠요시 탈환작전. 안즈와 함께 투입된 <헌터>라고 불리는 부대. 선의에서 시작되었을 터인 싸움이 이윽고 커다란 악의를 불러들이게 되는데……. 세계의 운명에 휘둘리는 영웅 소녀와 그 소꿉친구의 이야기. 사랑과 슬픔의 제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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