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세라프의 카가미 타카야가 보내드리는 게임감각의 미궁 돌파형 학원 판타지, 제 3권.

군조가 영구미궁이 되어버린 최악의 순간, 그 때 신노스케를 지켜주는 것은? 그리고 소년 소녀들은 희망과, 그리고 절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만나게 되는데......!?

미궁병이 발병한 미즈이로 군조를 죽이기 위해 온 『용사 팀』. 그들보다 먼저 군조에게 도착하기 위해 아리스 신노스케를 비롯한 『영웅 팀』은 미궁에 침입하였다.

그러나 제때에 도착한 줄 안 그 순간, 신노스케 일동은 배신자에게 등 뒤에서 공격을 당해서…… 군조는 영구미궁으로 변하고 만다. 의식을 잃은 채 괴물에게 습격당하는 신노스케. 그러나 그런 그의 곁에 그의 방패가 되어 싸워주는 소녀가 있는데――!?

“정말 오빠는 어쩔 수 없다니까. 눈 똑바로 뜨고 이쪽 봐. 이대로 자고 있으면 죽고 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