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4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최종 심사작 발표
작성인 : 노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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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정이후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기다려주신 작가,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8일에 발표한 <제4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1차 심사 통과작 40작품 중 최종심사작으로 아래의 12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최종 심사작]
(*작가 가나다순)
김경환 <추리에 이르는 마법>
꾼밤 <최강의 악당이 얀데레라 세상이 아수라장>
무기상인 <나와 내 여동생이 마법소녀!>
서예현 <미스포춘>
연탄 <아카이브-문헌 기록 제2관찰보고서>
이가빈 <주먹다짐 스킨십>
이난이 <아이의 세계>
임동욱 <탐정 키아드리스의 사건일지>
초아 <유리의 장소>
카레왕 <악의 꽃을 피워라>
휘윤 <빙경낙원>
unlock <울티메이트 크로스>
대상 공모전의 마지막 투고일, 마지막 시간까지 많은 공을 들여 보내주신 173개의 모든 원고들 가운데 40작품을 추리고, 그 가운데 다시 최종 심사작을 뽑아내는 일은 편집부 전원에게 무거운 일이었습니다. 단순히 원고가 많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작품들 하나하나가 도전해주신 모든 작가분들의 뜨거운 열정이었기 때문입니다. 해가 갈 수록 늘어나는 투고작의 수는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가 가진 가능성의 상징이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가분들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제4회 대상 공모전 투고작품들을 살피면서 저희 편집부 일동은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지난 대상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원고들과 확연히 다양해진 장르는 많은 작가분들이 자신의 색을 찾고, 그 색에 어울리는 작품을 쓰신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르간의 혼합이나 옴니버스 구성의 작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독특한 작품이 많았던 만큼, 장단점이 확연히 구분되는 원고들도 많아 심사를 진행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총평은 3월 29일, 최종 당선작 발표 때 다시 한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시작한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도 벌써 네 번째에 이르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투고작과 적은 인원의 편집부로는 모든 작품에 성의있는 단평을 달아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대상 공모전부터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메일을 통한 단평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단평은 최종 당선작 발표 이후 발송 될 예정입니다.
아쉽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을 쌓으시고, 더 준비된 작품으로 데뷔의 기회를 가지게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저희 노블엔진 또한 다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작가분들께 더 좋은 지원을 약속드리는 공모전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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