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표절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네, 보시다시피 위의 제목을 다룬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표절의 정의는 "다른 사람의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몰래 따다 쓰는 행위." 입니다만, 소설이나 영화 등의 여러매체에서 아이디어는 시간이 갈 수록 고갈이 되고 있죠. 작법연구소에서도 이것에 대해 다뤘었죠.

네, 제가 하려는 것은 어디까지가 표절이냐 라기보다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표절인지 물어보고 싶은겁니다.

보통 창작이라고 하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유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떨까요?

에, 그러니까 제 말은 어떤 하나의 작품을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얻은 지식 및 읽어서 기억하고 있던 소설의 설정 등을 머릿 속에서 짜집기하고 섞어서 만들어낸 것은 표절인가?" 라는 겁니다.

"당연히 표절이지!" 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