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 담배를 하면서 책을 읽지 않는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안정을 찾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기분이 고양되어 보통 때는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술과 담배가 나의 동력원이지!’하며 거리낌 없이 공언하는 사람, 당신 주위에도 반드시 있을겁니다.

　하지만 독서나 창작을 취미로 하는 경우, 술과 담배는 큰 적입니다.

　왜냐하면 이 녀석들은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서도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없단 말이다!’하는 분은 독서를 할 때만은 절대로 음주, 흡연을 삼가 주세요.
　알코올은 뇌의 신경 세포를 마비시켜 기억력을 쇠퇴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흥청망청 취해서 돌아온 아버지가 지난 밤의 일을 기억 못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며 책을 읽어도 내용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담배도 기억력에 악영향을 줍니다.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이 뇌를 통하는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뇌로 옮겨지는 혈액량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뇌는 대량의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혈액량이 줄어들면 제대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기분 전환으로 잠깐 한 모금, 같은걸 해버리면 그 뒤의 독서 능률이 위기를 맞습니다.

　술이나 담배를 하며 책을 읽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