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직접 들고 찾아간다
만화와는 다르게 소설의 경우, 출판사에 ‘직접 들고 찾아가는’일은 거의 없고 문 앞에서 거절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합니다.
그래도 운과 타이밍에 따라서 들고 찾아가서 작품을 편집자에게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요.
저는 들고 찾아간 경험은 없습니다만 편집자를 해본 경험은 있기 때문에 그 입장에서 말하자면
‘가능성이 있는 작품일수록 구체적으로 혹독하게 평하게’됩니다.
따라서 풀 죽어서는 안됩니다. 상과는 다르게 작품의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쁜가 비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또한 작품을 수정해서 집요하게 찾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편집자와 커넥션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프로를 향한 첫걸음이 되기 때문이지요.
커넥션은 활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원고를 맡겨두고 가세요.”하는 경우에는 그 뒤에 적당한 타이밍을 봐서 “어떻게 되었나요?”하고 물어봅시다.
그냥 놔두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인상처럼 ‘발표는 ○월 ○일 ○월 호에서’등의 스케쥴이 약속되지 않으니까요.
되돌려 받은 작품을 다른 출판사에 가지고 가는 것은 자유입니다.
실제로 어느 출판사에서는 쳐다 보지도 않았던 작품이 다른 출판사에서 평가 받아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는 일화는 몇 가지 있습니다.
편집자라 해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돌출된 재능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단, 동시에 같은 작품을 다른 출판사에 가지고 가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발각되었을 경우 룰 위반으로 기껏 잘 되고 있던 이야기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출판사(대부분의 경우가 도쿄)를 찾아가는 시간이나 경비가 없는 경우에는 우편으로 보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찾아가는 것에 비해 성공률은 떨어지겠지요.
소설가를 지망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쓸어 담을 만큼 많아서 편집자의 책상 위에는 투고된 원고가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잔인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는 때로 몇 개월, 때로 반 년, 때로 영원히 읽혀지지 않고 쓰레기 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막는 수단으로 유효한 것은 반칙 기술이긴 하지만 커넥션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친척이나 지인 중에 출판 관계자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부탁해서 편집자에게 원고를 읽어달라 할 수 있습니다.
단, 커넥션이나 연줄을 믿고 있는 사람들도 상상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이 방법은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한가지 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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