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시점으로 대상을 본다

　독특한 시점으로 대상을 보고 상식에서 벗어난 발언이나 묘사를 하는 것도 웃깁니다.
　이치죠우지 카루타가 쓴 라이트노벨 [안녕 트로이멜라이]에 나온 소재를 예로 들어보지요.

　
●예 1 새까만 아가씨
　나타난 것은 까만 원피스를 입은 아가씨.
　하지만 까만 리무진에 까만 슈트에 까만 원피스, 엄청 검정색을 좋아하거나 아니면 상중이거나.

　검정색으로 완전히 통일을 한 아가씨를 보고 상중인가? 하고 야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 삐뚤어진 시점으로 묘사하는 것도 웃기지요.


●예 2 이혼의 공통적인 원인
　 “어떠한 이혼에서도 반드시 발견되는 공통적인 원인이란 무엇인지 아세요?”
　 “성격의 불일치?”
　 “아니요, 결혼 했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만 상식적으로 예상되는 답변과 전혀 다른 답변을 해서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