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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부터 표절? 현대의 저작권 4 - 서랍이 많으면 표절로 보이지 않는다.
글쓴이: 노블엔진
작성일: 12-02-01 14:15 조회: 5,382 추천: 0 비추천: 0

*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서랍이 많으면 표절로 보이지 않는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작가 히요시 아키라 씨는 서적 [라이트노벨 신인상 공략]에서

 표절 의혹을 지니고 있는가 아닌가의 차이는 작자의 서랍의 숫자에 관련되어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종다양한 장르의 지식이 머릿속에 인풋 되어있을 경우, 그것들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색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작자의 서랍이 적을 경우, 예를 들어 최근에 읽은 소설이 너무 재미있어서 좋아, 나도 소설을 한번 써보자! 하고 생각하고 쓰기 시작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 감명 받은 소설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실제로 해리 포터가 화제가 되었던 다음 해에는 비슷한 판타지 작품이 신인상에 산더미처럼 응모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래서는 무엇을 참고로 쓴 것인지 바로 알게 되지요.

 일본에서는 어느 지역에서 태어나도 교육 환경이나 오락 환경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진귀한 문화 안에서 자라거나 해외의 작품, 고전, 역사서 등을 보는 사람은 적습니다.
 일부러 고생해서 읽기 어려운 해외 소설이나 과거의 문학 작품을 읽는 것 보다 처음부터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만화나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등을 즐기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 때문에 발상의 원점을 감동받은 인기 서브컬쳐 작품에서 찾기 쉽게 되는것입니다.

 실제로 데뷔작에서 표절이 발각되어 사라지는 신인 작가는 아직 경험이 없는 20세 전후의 젊은 사람이 많습니다.
 전격 소설 대상 [나와 그녀가 마왕과 용사이자 학생회장]의 아이카와 죠(21) , 모바일 게임 소설 대상 [메비우스의 띠]의 사카나이 하나(23) 씨 등.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라이트노벨 업계와 미소녀 게임 업계에서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유명 작품을 베꼈다는 것입니다.

 팬 층이 공통되는 업계의 유명 작품을 베끼면 바로 발각되어 문제로 발전하는 것은 알만한 일이지만 그들은 그러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출판사는 젊고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프로 작가로서의 수행이 부족하고 상업 출판계의 암묵적인 룰을 너무도 몰랐다고 말합니다.

 정말 실력 있는 작가는 일단 표절 소동에 휘말리는 일 따위 없습니다.
 표절 의혹을 받게 되는 작가는 한 작품 뿐만이 아니라 몇 작품이고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우연히 스토리나 설정이 겹친다고 한다면 기껏해야 한 작품만이 의혹의 대상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표절 의혹을 계속 받는다는 것은 작자의 지식, 경험의 총량이 부족하거나 그것을 자신의 피와 살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없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어느 쪽이든 실력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자료로서 2006 4 30일 일요일 요미우리 신문의 기사에서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이자 도쿄도지사인 이시하라 신타로우 씨가 말한 것을 인용합니다.

 작가의 상상력이라고 해도 무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작가의 작품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은 종종 있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그대로 베낀다면 표절 작품이 되지만 한도의 문제가 있기는 해도 전통 음악 세계에서는 유명한 노래를 한 소절 정도 집어넣는 기법이 허용되기도 하는 등 예외도 많다.
 하지만 그것이 환골탈태하게 된다면 작자가 그에 대해 말하지 안는 한 눈치채지 못하는 독자도 많다.
 
 
예를 들면 미시마 유키오의 [파도소리]는 미시마 유키오가 이것은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밑바탕으로 한 것이다. 하고 말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알아 챌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중략
 무엇보다도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젊고 성애에도 무지한 두 사람의 연애가 커간다는 주제가 원형으로 영국 영화 [푸른 산호초]등에서 형태를 바꾸어 몇 번인가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
중략
 예를 들어 오락 작품으로서는 히트를 한 [나는 기다리고 있다]의 맨 처음 남녀 주인공의 만남은 레마르크의 [개선문]의 라빅과 존의 만남을 바탕으로 했으며 동생의 데뷔작인 [미친 과실]에서 성격이 극단적으로 다른 순진한 동생이 자신의 연인을 속여 빼앗은 형을 죽여버리는 장면은 황송하게도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의 뮈시킨 공작과 로고진의 상황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이렇게 소설을 좋아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마음에 든 작품의 바탕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상대도 만만치 않아서 쉽게 알 수 있는 바탕이 되는 원형은 작자가 밝히지 않는 한 거의 알기 힘들다.
 그렇게 찾아 헤매기보다 스스로 원형을 연구해서 작품을 써 보는 편이 훨씬 재미있을지도 모르지만.
인용[요미우리 신문]2006 4 30 일요일

 

이처럼 이시하라 씨의 말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실력 있는 작가는 기존 작품으로부터 힌트를 얻었다 해도 그것을 자신 안에서 완전히 소화시켜 독자적인 것으로 변환하여 쉽게 독자가 원전을 발견하게 하지 못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바탕이 된 작품을 발각 당한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다는 것은 작자의 능력이 낮다는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상업 출판에 대한 인식의 느슨함도 표절 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인터넷 환경, 컴퓨터의 진화 및 발전에 의해 누구나 간단히 소설을 쓰고 세상에 발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설은 예술이라는 지위를 지닌 것이 아니라 가볍게 참가하여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취미의 한가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추어가 발표하는 최대의 장인 인터넷은 2차 창작이나 카피 앤 페이스트로 마구 사용되고 있는 아스키 코드, 니코니코동화처럼 기존의 작품을 잘라 붙여 즐기는 콘텐츠등이 많아 저작권 관리가 허술한 곳입니다.

 무료로 인터넷 상에서 작품을 공개한다면 기존 작품과 닮은 작품을 만들어버렸다고 해서 저작권 침해로 문제가 될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자신이 쓴 작품을 팔아 돈을 받는 상업 출판이라면 사정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만일 기존 작품과 한도를 넘은 유사점이 발견된 경우, 인터넷 상에서 철저하게 추궁을 당합니다.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인터넷에 작품을 발표하는 취미 감각으로, 경험 삼아 가벼운 기분으로 유명 작품을 표절한 소설을 써서 신인상에 보내고 어쩌다가 수상이라도 하게 된 때에는 뼈아픈 경험을 하게 됩니다.

 유저로서 즐길 때는 느슨한 저작권도 일단 창작자가 되면 무서운 괴물로서 이빨을 드러내는 것을 프로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자각해야 하겠지요.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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