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부터 역산한다.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가를 맨 처음부터 정하고 어떻게 해서 거기까지 가느냐 거꾸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소거법이라고 불리는 수법입니다.
예를 들어 모모타로의 경우라면
1.보물 상자를 들고 돌아온다.
2.도깨비를 물리친다.
3.동료들과 함께 도깨비 섬으로 간다.
4.도중에 개, 원숭이, 꿩을 수수 경단을 줘서 동료로 삼는다.
5.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무기와 수수경단을 받아 도깨비 퇴치를 하러 여행을 떠난다.
는 식으로 결과를 먼저 설정 하고 거기까지의 순서를 생각합니다.
이 비기에는 두 가지의 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보다 정합성이 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원인에서 결과가 아니라 결과에서 원인을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지요.
억지스러운 이야기 전개밖에 되지 않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 시도해보세요.
다음으로 발단부가 떠오르지 않아서 줄거리 만들기가 시작 지점에서 멈추는 것을 막는다는 이점입니다.
스토리의 발단부라는 것은 의외일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여기서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 처음으로 역행해가면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라, 서두 신을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시작이 정해지지 않아! 하며 소설을 쓰면서 갑자기 처음부터 좌절하는 일 따위는 없게 되겠지요.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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