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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단편제] 노엔 포인트
글쓴이: 워프리
작성일: 15-06-20 23:40 조회: 1,029 추천: 0 비추천: 0
※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존 인물, 장소, 기업과 관련이 없습니다.

0.

궁금한 게 있어요.
 작성인:I 작성일:201x-0x-0x 조회:xxx
  저번에 노엔 홈피 리모델링하면서 포인트라는 게 생겼잖아요.
  그런데 포인트 어디에 쓰죠?

1.

포인트는 노엔 8대 미스터리 중 하나임.
 글쓴이:N 작성일:201x-0x-0x 조회:xx
  자세한 건 챗방에서...

 “8대 미스터리요?”
 “그래 8대 미스터리.”
 N은 I에게 노블엔진 자유게시판 대대로 전해지는 8대 미스터리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첫째 : 로그인 할 때마다 받게 되는, 출석 100포인트
 둘째 : 극복했다는 말없이 항상 슬럼프라는 글만 올라오는, 슬럼프를 달리는 지망생
 셋째 : 제 75회 이전의 글들을 찾아볼 수 없는, 노엔과 단편제의 행방불명
 넷째 : 공모전 기간에만 자게가 활발해지는, 공모전의 목소리
 다섯째 : 새로운 편집자에게는 별명을 지어주는 것이 인지상정인, 이웃집 편집자
 여섯째 : 열심히 활동하던 유저들이 느닷없이 사라지는, 자게 네임드의 소실
 일곱째 : 그리고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아무런 소식이 없는, 류세린 작가님의 <프로젝트 어사일럼>이 그것이지.”
 “하지만 일곱 번째 건 얼마 전에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 광고 올라온 게…….”
 “나도 알아! 이게 아직 업데이트가 안 돼서 그래.”
 “그렇다 쳐도 일곱 개 밖에 안 되잖아요. 8대 미스터리라면서!”
 N은 별 I가 가엾어 보인다는 듯 쯧쯧 혀를 차며, I에게 귓속말 했다.
 “하는 수 없네, 노엔의 여덟 번째 미스터리에 대해 알려주지.”
 노엔의 대다수 유저들은 마지막 미스터리를 여덟 번째 미스터리라고 치기 힘든 잡다한 미스터리, 또는 7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8대 미스터리 자체라고 생간한다.
 “하나, 마침내 8대 미스터리의 정체를 알아내고 만 것이지. 어째서 아무도 이것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는가? 그건 바로 알아채는 것을 방해한 세력이 있기 때문이지. 노엔 자게 보호 협회, 줄여서 NEJBH라고나 할까?”
 “네이밍 한 번 구리네요.”
 “상관없어. 하지만 나는 다른 자게러들과 달리 넘쳐나는 상상력으로 그들이 숨기려 하는 음모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챘지. 흔적을 다른 미스터리에다 숨겨놓다니 녀석들도 치밀하더군.”
 “현기증 나니깐, 뜸들이지 말고 빨리요!”
 “8번째 미스터리 그건 바로, I님이 궁금해 하던 포인트의 쓰임새 그 자체. 일정 포인트, 즉 나와 같이 1만 포인트를 모은 유저에게는 이세계로 넘어갈 자격이 주어진다는 말이지.”
 “아, 그러세요? N님 바이요.”
 I가 N의 대답에 흥미를 잃고 공개 채팅으로 인사하자, N이 당황스레 인사를 제지했다.
 “쯧쯧, 이래서 초심자들은 안 된다니깐? 내 설명을 듣고도 납득할 수 없다면 날 거짓말쟁이라 뭐라 해도 좋아.”
 “그럼 해보시든지요.”
 “좋아,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첫 번째와 여섯 번째 미스터리, 어째서 꾸준히 포인트를 잘 쌓아가던 유저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느냐 하는 점이지. 나는 여기서 그들의 포인트가 하나 같이 1만을 넘겼다는 공통점을 찾아낸 거야.”
 “그게 이세계 납치랑 무슨 상관이죠?”
 “잘 생각해 봐. 아무런 복선도 없이 다짜고짜 이세계로 소환되는 전통은 디지몬 어드밴처 때부터 있었다는 말이지. 만약 실제로도 그렇게 마구잡이로 이세계인을 불러들였다면 지금은 인구가 포화상태일거란 말이지.”
 ”불러들이지 않으면 되죠.”
 “아니 불러들이고 싶어서 소환하는 게 아니라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처럼 회오리 같은 자연재해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면, 아무나 받아들여서야 되겠어? 나는 이 포인트가 이세계 소환에 적합한 사람을 걸러내는 장치라고 생각해.”
 “자연재해로 넘어오는 사람을 걸러낼 기술을 연구할 바에야, 애초에 넘어오지 못하게 막는 기술을 연구하면 되잖아요?”
 “원래 이세계 수준은 낮게 그려지니깐, 그런 사소한 오류는 넘어가자고.”
 “말도 안 되는 소리긴 하지만 그렇다 치죠. 그래서 그 이세계로 넘어가는 자격시험이란 것을 노엔 출석 포인트를 얼마나 모으는지에 따라 정하는 이유는 뭔가요?”
 “일단은 명색이 라이트노벨 사이트인 만큼, 여기 오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판타지에 익숙할 테니깐.”
 “판타지에 익숙하기로 치면 문피아나 조아라 같은 판타지 소설 연재 사이트도 있는 게……. 라노벨이라고 다 판타지인 것도 아니고요!”
 “거긴 너무 커서 걸러내기 번거로워. 거기다 이세계로 이동을 위해서 꼭 판타지란 장르를 알아야 하는 건 아니거든. 모로 가든 현실 – 이세계 – 현실이라는 구조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돼. 여기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한 권에 기승전결이 끝나는 라이트노벨이란 장르가 제격이지.”
 “그래서 N님은 어떤데요? 포인트 얼마나 모으셨나요?”
 “후훗 듣고 놀라지나 마! 어제 드디어 1만을 채웠거든.”
 N의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지고 있었다. 이를 고깝게 보지 않는 이가 또한 존재했으니…….
 “자게 글 봐주기 바람.”
 지금껏 잠수하던 E가 수면으로 떠올랐다.

2.

관심병 종자에게 먹이를 주지 맙시다.
 글쓴이:E 작성일:201x-0x-0x 조회:xx
  노블엔진 포인트가 뭔지 난 알고 있음.
  Noble engine Enyer point임.

 “Enter point 아닌가요?”
 “잉(Eyn)여(yer) 포인트라고!”
 E가 화를 내며 말했다.
 “출석으로밖에 쌓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포인트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여기 온지 오래되었다는 말이지.”
 “그래서 그게 무슨 용도죠?”
 ”그야말로 단골 우대라는 거 아니겠어? 나중에 노엔 자체 통판 사이트가 만들어졌을 때 책이나 굿즈 같은 걸 할인해준다든지?”
 “노엔 작품을 소재로한 동인지나 야애니도!”
 “관종 주제에 아가리 닥치셈. 포인트가 이세계로 넘어가는 자격증명이라고? 그렇담 난 두 번은 넘어가고도 남았겠다. 낚시 즐. 종말론이나 얘기하는 사이비 같은 시키.”
 E는 N에게 한바탕 욕을 쏟아 부은 뒤 설명을 계속했다.
 “뭐 그게 아니라도 눈에 확 보이는 용도가 있잖아?”
 “어떤 건가요?”
 “올드비와 뉴비의 구분.”
 “그게 뭐 어땠는데요?”
 “처음 보는 넌 모를 수도 있지만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그 나름의 분위기라는 게 존재하거든. 혹시 저번에 유동닉이 설정 올리지 말라고 행패부린 건 알고 있나?”
 “어쨌건 좋게 끝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니 이것도 다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이 게시판 분위기도 안 보고 마구잡이로 글을 싸질러서 그래.”
 “그런가요?”
 “그렇고말고. DC의 닥눈삼이란 말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라니깐.”
 “3일이요?”
 ”아니지, 300포인트 가지고 개나 소나 다 글 써서야 뭔 소용이야. 그때처럼 뉴비들 때문에 소동 안 일어나려면 3만, 아니 이건 나도 못 넘겼으니깐, 최소 10,300은 넘겨야지. 애꿎은 300은 저 꿈하고 현실도 구분 못하는 놈 때문에 추가한 거니깐 너도 조심하라고?”
 “그러면 글 올릴 사람도 별로 없을 텐데요? 저야 뭐 상관없긴 하지만 이러다 노엔도 친목질로 망하는 게 아닐는지.”
 “맞아, 여섯 번째 미스터리를 생각하라고.”
 E는 I와 N의 반박에 콧방귀를 뀌며 대답했다.
 “흥, 그럴 일 없겠지만 뉴비 주제에 무슨 상관이야? 꼬우면 너네도 올드비 데려와 보든지.”
 “정말로 그래도 되나요?”
 “적어도 나보다 포인트 많은 녀석이어야 할 거다.”
 “어, 진짜로 나타난 것 같은데? 자게 봐봐.”
 N의 말대로 자유 게시판에는 그새 새로운 글이 올라와 있었다. 글쓴이는 낯설지만 그리운 닉네임이다.

3.

오랜만에 접속해요.
 글쓴이:P 작성일:201x-0x-0x 조회:xx
  요새 글 쓰다 마침 슬럼프길래 오랜 만에 와 봐요.^^
  마침 챗방도 열려 있으니 들어가 볼까요?

 “처음 보는 분들도, 오랜만에 보는 분들도 방가방가.”
 ”하의여 상의여 탈의여.”
 “…….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시지요, 고대인이여. 어여쁜 우리 뉴비들의 늅늅 울음소리를 듣고 봉인에서 깨어나시었군요.”
 “그게 무슨 말이신지^^;“
 “그냥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사시는가 봐요.”
 I가 P에게 인사 뒤 간략하게 설명해주자, P도 금방 알아채고 수긍해 주었다.
 “그러니깐 제가 E님에게 텃세 부리지 말라고 한마디 해주었음 싶다는 거네요. 굳이 제가 안 해도 될 텐데.”
 “이미 하고 있습니다만.”
 E도 자신보다 포인트가 1만 가량 높은 P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P는 나긋이 웃으며 E에게 말했다.
 “뭐, 어떤가요? 저횐 글 제한을 3만 포인트 그대로 해도 상관없는 걸. 정말 그리 한 번 해 볼까요^^?”
 ”아, 아닙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라곤 해도 어차피 올드비나 뉴비나 평범한 유저인데 포인트만 많다고 그런 권한이 있을 리는 없잖아요?”
 “그러게요, 진짜 포인트는 어디다 쓰는 걸까요?”
 “어머 I님 아직 모르고 계신 모양이구나. 글만 쓰던 저도 포인트가 공모전 심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거 알고 꾸준히 접속은 했는데…….”
 “어 정말인가요?”
 ”작가 포인트라고 해가지고, 나중에 무슨 행사할 때 이거 가지고 노엔 소속 작가 분들이랑 미니 게임 같은 걸 해서 돈 대신 판돈으로 걸 수도 있고, 거기서 음식 사먹을 수도 있고 한데…….”
 “언제죠? 당장 가야겠어요!”
 “실은 거. 짓. 말.”
 “헐, 나도 진짠줄 알았는데…….”
 ”그럴 리가 없잖아 빙신아?”
 “누가 누구 보고 번역 하나 제대로 못하는 얼음덩어리라고요? 호홋!”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채팅방이 왁자지껄한 와중, I는 여기 합류하지 않고 자리를 뜬다.
 ”아, 맞다. 저 잠깐 글 하나 올리고 올게요.”
 “뉴비가 어딜 감히!”
 “네?”
 “아, 그게 아니라 버릇되어서…….”
 ”그게 아니라 I님 뉴비 아닌데. 저보다 오래 되셨어요.”
 “?!” × 2

4.

5만 포인트 달성
 글쓴이:I 작성일:201x-0x-0x 조회:xx
  그러고 보니 글 쓰는 거 깜박했어요. 오늘 딱 5만 포인트 달성!
  아무리 활동을 적게 했기로서니 알아보는 사람이 P님밖에 없다니 서운하네요.
  그런데 전부터 정말정말 궁금했던 건데 진짜 포인트 어디다 쓰죠?!

* 아래아 한글 2014 기준 원고지 30.4매
* 오랜만에 글 쓰니 힘드네요. 아니 원래 글 쓰는 건 힘들던가?
* 일요일은 오후 9시 넘어야 집에 돌아오므로 합평 참여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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