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기 전부터 상당히 화제가 되고 나오고 난뒤에도 여러가지 일로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손만 잡고 잤을 텐데?!' 라는 책입니다.
우선 '상당히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처음에 이 책이 나온다 하였을때 '진자임'은 어떤 존재일까, 정말로 두 주인공의 자녀라면 어떻게 존재를 설명할수 있을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책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왔다. 라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이 설정이 작품 안에서는 상당히 크게 작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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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작품에 대해 더 자세하게 평가하겠습니다.
1.과도한 드립,유행어
먼저 이 작품속 자주 보이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인터넷이나,티비에서 자주 보이는 드립,유행어입니다.
작가님께선 아마 웃음요소로 넣었다고 생각되는게 오히려 그 요소가 작품속 독이 된게 아닐까생각합니다.
유행어나 드립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동안은 웃겼었지만 계속 듣다보면
상당히 재미없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과도한 유행어나 드립은 줄였다면 한층더 작품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2.지루함
아무래도 소설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고르자면 '절정'에서 해결부분으로 가는 부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부분에서 상당한 재미를 준다면 그 작품은 재미있었던 작품으로 남게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초반부분에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면 그 작품에는 더이상 손을 대고 싶지 않습니다.
책을 샀으면 끝까지 읽어야하는것이 당연한것인데 저는 도입부분에서 책을 덮으면 그 이후로
정말 읽을 책이 없는경우가 아니면 아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이 작품도 그에 비슷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손을 잡고 잤더니 아이가 생겼다?라는 10대 독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킬 요소.
이 부분에 저는 상당히 기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큰만큼 실망감도 커져 지루함이 배가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아마 작품속에 심심함을 달래줄 요소를 준다면 훨씬 좋아질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진자임'이 어떻게 나타났다라는 것을 조금 뒤에 배치하고 앞부분에 독자들을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단점을 꼽자면 이 2가지 정도가 가장 크다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의 감상평을 보았는데 히로인의 존재감. '진자로'의 성격을 많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1권의 주축은 '진자임'이라 생각되며 그외에는 2권에서 좀더 어필하면 될거라 생각하고
'진자로'의 성격은 그것또한 작품의 매력이며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성격,가치관이라는
아주 큰 요소이기때문에 별로 태클을 걸고 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분명히 주인공 성격이
모두가 싫어할만한 성격인건 사실입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정화가 되지 않을정도로 깊숙히
안좋은 이미지가 박힌건 상당히 심각할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에반해 히로인의 매력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또 작품의 스토리만 크게크게 한줄로 보았을땐 좋은편해 속한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다음편에는 지금보다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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