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류세린 작가님께서 쓰신 엔딩 이후의 세계 2권 학창 생활편으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ㅋ 덧붙여 말하자면 일러스트는 점점 이뻐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ㅎ
솔직히 저는 엔이세가 1권으로 단편이 될 줄 알고 있었는데요.
저의 기대와는 다르게 이렇게 2권이 나와주었네요 ㅋㅋㅋㅋㅋㅋ
보통 번외편이 그렇게 나오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아주 기쁜 소식이죠.
이렇게 읽다 보니깐 왠지 주인공들이 공기화?가 되었다고 할까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작가분처럼 세계관이 커다란 반면에 히로인의 활약이 잘안들어난다는 점이지요ㅠ)
이
번에는 1권과는 다르게 맥거핀이 활약을 해주었지요. 그렇지만 왠지 히로인 활약을 돌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맥거핀은
주인공을 단지 도와주는 역할을 해서 '맥거핀은 언제 쯤 제대로 된 일을 하면서 나를 즐겁게 해줄 것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맥거핀의 개그요소가 드러난 장면이 있어서 왠지 불쌍함이 덜하네요. 다음편에서는 맥거핀의 활약!기대합니다? 맥거핀이 나와서 사람을
휴대폰 안으로 집어넣어버리죠 ㅋㅋㅋㅋㅋㅋ 정말 예상도 못했던 얘기로 전개가 되었습니다. 이젠 만화들이 점점 과학의 한계를
넘어버렸어....... 그치만 그래야 재미있는 만화 겠지요? ㅋㅋㅋ
그러나 왠지 모르게 분노가 치미는 장면도 있었지요!!!! 그것은 바로 학교폭력의 비애!
최근에도 화제가 되었지요? 뉴스든 현실의 사회문제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거
기서 본것과 똑같더라구요?;;; 학생의 괴로움을 알아주지 않는 선생. 그것이 밝혀질까봐 모두들 입막음을 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아무래도 작가님이 쓰신 이 책의 주제가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을 쓰신 것같습니다만
결말은.....참 훈훈하지요 ㅠㅠ 왠지 작가님의 개그요소가 잘 들어난 결말인 것 같네요 ㅋ
제가 엔이세를 맨처음에
봤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책보고서 이걸 읽어볼까 말까로 머릿속에서 막 교차하다가 결국엔 읽게 되었지요. 그리고나서 그 날 부터
엔이세의 팬이 되어버렸지요 ㅋㅋㅋㅋㅋ 지금 재탕을 한다고해도 재밋게 읽을 것같은? 그런 소설입니다. 아직 못 읽어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것은 초판을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내용이 탄탄하니까요.
더불어 배울 점도 있지요.
하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말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라!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나왔듯이 꼬여버리지요. 뭐 만화에 러브러브한 요소가 없다면 그런 재미가 하나 빠지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꼭 넣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둘! 자신에게 어려움이 닥쳤다면 해결할 생각을 하라!
솔
직히 여기서 학교폭력당한 것을 구해줄 때, 기쁘긴 했지만 현실에선 저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래서 전 '혼자서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라는 가능성도 한 번 생각해보면서 읽었습니다만..... 헛된 망상이었습니다 ㅠ 어째서 제 예상은 항상
틀리는 것인가요.
그럼 이제 이 깨끗하고 간단하고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제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이것을 읽느라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P.S. 엔이세 2권 대량증세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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