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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2권 리뷰
글쓴이: 늘양
작성일: 15-05-10 09:47 조회: 4,220 추천: 0 비추천: 0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정말..최고죠!

손에서 놓지를 못하겠어. 이런 책 드물죠!(일러스트도요. 녹시님ㅠㅜ)

구성도 탄탄하고 매끄럽게 이어지고 글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바로 그려지는 정연님의 책이예요. 정말이지 너무 생생해서 많이 울고 웃고 놀랐다는..ㅎ 무엇보다 해설자 같은 우리 백란! 궁금해 할만한건 알아서 다 가르쳐주는 섬세한 천호님이죠. 유단도 참 마음이 예쁜아이같은데 툴툴대는 매력이있죠. 흑요ㅎㅎ 이 언니 귀엽닿 ㅎ 왜이래ㅎ 하면서 봤어요. 채설,채우 이 매력적인 쌍둥이들 어쩌죠? 깨물어 주고 싶지만 그럼 안되겠죠?ㅎ 도씨아저씨도 치고 빠져주는 센스쟁이! 이런 분들만 모이기도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2권 리뷰 (줄거리 수준의..? 스포 일걸요..ㅎ)



번째 이야기 <그믐밤의 귀녀>

:길을 가던 유단이 어떤 일에 휘말리는데, 유단이 나름대로 생각해보고 내린 결론으로 요괴들을 도와주죠. 그믐밤의 귀녀의 사정을 알게된 유단은 나름대로 잘 도와주는데요. 백란에게 말하면서 이상한 점이 있다고 느껴진 유단은 함께 그믐밤의 귀녀를 데려다 준곳으로 가지요. 그리고 다행히 잘 데려다 준걸 확인합니다. 지장보살 얘기를 딴 곳에서 듣고 보니 살짝 반갑기도 하더라고요.


두 번째 이야기 <영혼식당>

:1권 넋보자기때 귀물들이 나왔었는데 혹시 그 귀물들의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번에 영혼식당으로 아귀가 다뤄졌죠. 아귀의 특성상 계속 먹어도 허기지기 때문에 끙끙 대지만 반월당에서 해결을 해주죠. 1426년산 세종ㅋㅋㅋㅋ 그럴 듯 한 감로수 이름ㅋㅋ 이부분에서 키득대다가 수많은 아귀의 모습을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울다가 마지막에 유단의 행동을 보고 아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흐뭇하게 보기도했어요.


세 번째 이야기 <곡두기 놀이>

​:책 뒷편에 나온 부분은 어디에 포함되있을까- 했는데 여기에 포함이 되어있었어요. 나스카의 자상화,슈뢰딩거의 고양이 이야기..백란 설명 진짜 잘해준다ㅎㅎ 백란의 휘하 중 하나인 뇌정벽력이 벌을 받는 부분을 설명해주는 부분.. 백란의 단호함이 멋져보였어요(주위는 걱정을 많이했지만..물론 저도 조금?ㅎ). 방울소리가 들리자 당겼는데 백란이 짜증을..ㅎㅎ 휘청.. 어이구..ㅋㅋ 허허 곡두기아이 묘사 ㄷㄷ

하지만 불쌍한 아이ㅠ 백란이 경험한 일은 참.. 얻는게 있다고 그랬으니 그리했다지만.. 그래도.. 아이에겐 좋은 마무리로.. 천벌도 무고하다는 걸로 밝혀졌죠.


네 번째 이야기<바람의 소원>

​:세 번째이야기의 끝이 조금 불안하다 싶었는데.. 네 번째 이야기로 이어지더군요. 우리나라의 바람신인 손돌이라는 뱃사공의 이야기가 나와요. 유단의 상담 아닌 상담도 해주고 길잡이 역할로 원래대로 돌려 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유단도 나름대로 정이 들고 소중히 여기고 반월당의 요괴들도 그만큼 아낀다는 모습을 본것같아서 흐뭇했어요. 특히 마지막 한장 남았을때..!(책으로 꼭 확인해 보세요!)


다섯 번째 이야기<등나무꽃 아가씨>

​:신라시대의 한 화랑과 엮인 두 자매의 얘기예요. 현실을 부정하고 거짓 역할에 자기자신을 속인.. 안타깝기도 하고.. 반월당에서 마무리를 해줄때 나름대로 생각해주고, 예의를 갖춰 보내준다는 것에 감동을..ㅎ


여섯 번째 이야기<도원향>

​:현실에서 있을 것 같은 그런 이야기 였어요. 힘들고 지친사람들.. 성심성의껏 도와주려 하지만 결정을 한 상대를 이해해줍니다. 거기선 행복하냐는 유단의 말.. 뭔가 찡-했습니다.


어느 날의 이야기 시우

​:제비가 낮게 날면 비온다는 것처럼 요괴들이 우산을 쓰자 비가 오는 신기한 일이..!

흑요를 도와주러 가면서 자신과 반월당이 도와줬던 사람들을 스쳐지나가듯이 근황을 알려주는 부분을 보며 유단은 많은 생각을 했겠죠? 수호지도 꼭 봐야할 것 같은 책이 될거 같아요.ㅋㅋㅋ


드라마 CD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戀, 歌.

:특펼편을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샘플로 공개되었던 것도 좋았지만..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건 또다른 중독성을..ㅎㅎ 김영선님(백란 역) 목소리가.. 어휴.. 너무좋아요ㅠ 연기야 할말이없네요. 그냥 짱짱?ㅎ 김명준님(유단 역) 정말 유단이 되신것 처럼 물흐듯이 매끄럽게.. 툭툭.ㅎㅎ(30대 남자역할도 우와..하면서 들었던..) 김도영님(흑요 역) 찾아보다가 유튜브? 거기서 춤추시는 것도 봤어요.ㅎㅎ 흑요역할도 어울렸던 것 같지만 저는 30대 여자역할 하셨던게 머리에 더 박힌거 같아요. 울음기있는 목소리로 말할때 울면서 들었던ㅜㅠ 채우,채설,도씨아저씨 목소리도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아, 상황을 나타내 주거나 장면이 바뀌거나 해서 효과음? 같은게 너무 많이 들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상사화(相思花) - 그냥 취향저격..! 정말 중독성이 그냥.. 너무 좋아요ㅜㅠ

미련한 고백연습 - 솔직히 샘플로 나왔을때도 좋긴했었지만 완전한 한 곡으로 듣고나서 엄청 놀랐던 노래랄까요..(더 좋아서ㅜㅠ) 번갈아 가면서 열심히 듣고 있어요.


 

Part는 4까지 구성되있구요. 1은 상사화(相思花) 2는 미련한 고백연습 3은 꽃비손님(새벽에 울면서 들었는데 다음날 너 왜그렇게 눈이 부었냐고 친구한테 한소리 들은 이유중 하나였어요.ㅋㅋ 다른 하나는 책!) 4는 고양이와 러시아 홍차(백란의 세월이 어디로 갔나~? 싶을 정도로 유단과 정말 잘 노는 모습을 보여줬던 웃으면서 봤어요.)


특히 선택에 대한 대사가 더 인상깊었어요! 너무 좋은 대사들이 많아서 뽑는게 더 힘들었던ㅎㅎ "이 세상은 미로와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 무엇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보이는 것은 바로 앞의 갈림길 뿐, 이쪽으로 갈지 저쪽으로 갈지 선택하고 또 선택합니다. 선택하는 순간 운명의 톱니바퀴가 찰칵 맞물립니다. 돌이킬 수 없습니다. 자신이 잘못 선택한 탓에 운명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어떤 불행한 결과를 낳는지, 꼼짝 못하고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 백란(白蘭) 132p

"톱니바퀴가 망가졌군요. 그래도 누군가는 선택을 해야겠지요." - 백란(白蘭) 1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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