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블엔진 신작에서 두번째로 흥미있었던 신작이었던 포효하는 마룡의 포식방법이였습니다.
(첫번째는 손만 잡고 잤을뿐인데)
나라를 수호하는 마법기사단을 손쉽게 짓뭉개는 거대한 용이 정육업자인 타쿠토(남주)에게 손쉽게 짓뭉개지는 스토리 입니다.
마법도 사용하지 않고 2, 3등급의 용을 쓰러뜨리는 타쿠토.
마지막에는 '용의 계약자'라고 나와서 궁금증을 더 하게 한 스토리였습니다.
마법의 저주에 걸렸지만 용토벌기사가 되고 싶은 솃세.
솃세 또한 마지막에는 '혈염의 성녀'라고 나왔죠.
솃세는 귀여웠지만 저주에 걸려 좋은 취급을 못받았다는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저 같으면 아껴줄텐데 말이죠)
이 작품의 캐릭터들은 모두 귀엽거나 멋있고 해서 마음에 들었던 일러스트들이였습니다.
우선 첫번째때 기사단이 용에 의해 위기해 처해있을때 갑자기 나타난 타쿠토였습니다.
손쉽게 용을 쓰러뜨리고 용고기를 가져가는 부분... 참 쿨하다고 생각해서 좀 멋져보였습니다.
귀찮다는 말, 행동을 하고 있지만 사실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타쿠토 사나이중의 사나이 입니다.
그리고 그의 파트너 류카. 도라에몽 처럼 마법의 냉장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취미는 카라프 모으기. 용을 소환할수 있는 위험한(?) 물건입니다.
처음 용(사사리카)를 통해 카라프를 얻은 장면을 목격하고 그 계기로 솃세가 임무에 수행하게 됩니다.
솃세는 임무를 수행하려고 했지만 류카가 아끼는 카라프를 빼앗을수도 없고아끼는걸 그냥 줄순 없는거죠.
솃세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육점을 찾아가고 타쿠토에 의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타쿠토의 집에 갔을때는 용고기를 먹고 (정말 있다면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설득당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러쿵 저러쿵해서 솃세는 류카와 친해지고 류카는 솃세에게 카라프를 줍니다.
그렇게 임무를 완수한 솃세.
하지만 임무를 준 사람의 정체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보통 라노벨에서는 용은 퇴치당하기만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용을 먹는다는 재밌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 용토벌기사들도 퇴치하기 힘들다는 2, 3등급의 용도 쉽게 무찌르고 따뜻한 마음시를 가지고
귀여운 정육점장이 있고 파트너가 있고 아름다운 기사도 있고 정말 최강의 정육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한번 용고기를 먹어보고싶군요. 요리사는 타쿠토로)
왠지 애니화 될 수 있을꺼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엄청난 표현력들)
너무 재밌어서 2권 나오면 구매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재밌는 스토리를 보여주신 우치보리 유이치님, 옮겨주신 조아라님, 출판해주신 노블엔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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