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권이 마지막이라니.. 슬프네요..

이번 권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실 한국작가가 쓴 글은 지뢰작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일편흑심은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게 하네요.
감동적이었다? 라고 할까?
동료을 위해 자기자신을 봉인한 엘리야을 또 엘리야을 대신해 자신을 봉인한 키아라니..
이제부터 엘리야와 키아을 좋아할 생각입니다!!

근데.. 일편흑심의 주인공은 카란인데 이번 권은 조연들의 독무대라고 할 정도의 조연들의 비중이 컸네요.
이번 스토리 자체가 조연 중심이니.. 할수 없는 거지만요^^
그 중 엘리야 스스로 엔쥬와 같이 봉인한 장면과 마지막에 엘리야을 구한 후 자기가 엔쥬을 가지고 봉인한 키아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고 슬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장면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몇번이나 봤는지..

빨리 5권을 내놓으세요!!!! 보고싶어요ㅜㅜ

아.. 2월에는 5권이 안 나오니 어떻게 해야 할지.. 3월에는 나오는 거겠죠..
한달이 아닌 두달이면 어떻게 버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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