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현의 라이트노벨 『야간자유학습』 제1권. 정규 수업이 끝나고 종이
울리는 순간 학교 전체에 울려퍼지는 함성. 그것을 신호로 학교가 공인하는 야자 탈주극 ‘자유하교경주’ - 통칭 자하경이 시작된다! 입학식 날
불행하게도 교통사고를 당해 뒤늦게 입학한 소년, 신지유는 귀여운 선배 윤노리와 함께 자하경에 뛰어들게 되지만 -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관문들에 마주친다! 언제나 지유를 놀려먹는 선배 형으로도 모자라, 속을 알 수 없는 쌍둥이 자매까지 등장해 이야기가 점점 꼬여가는 가운데,
지유는 무사히 노리 선배와 함께 자하경을 완주할 수 있을까?
[네이버 제공]
넵. 시드노벨의 야자를째자에 이어서
노블엔진에도 야자시리즈(?)가 나왔군요!?
야자를째자는 당시 홍보문구를 보았을때 바시소가 연상되서
안샀습니다만..이건 구입했습니다.
노리선배의 학생증이 부록으로 있더군요 ㅋㅋ
사실 야자를째고 자시고 전 고삼인데도 야자를 안하는지라..크게 공감은
안되는군요 ㅋㅋ
그래도 수많은 고등학생들은 공감할만한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로리콘을 다룬 내용을 가지고
있습..응?
각설하고, 내용은 6시에서 6시반 사이에 다섯관문을 통과해 야자를 째면
한달간 야자를 패스할 수 있다는 아주 바람직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전체적으로 간단히 말해 개드립이 난무하는 개그소설이자, 로리콘을 매우매우
강조하는 그런 소설입니다.
문제는 말 그대로 개드립이 '난무'합니다. 너무 많은 개그때문에 난잡한
느낌도 들더군요.
개그모음집을 보고싶거나 로리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