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흑심 4권

대폭발을 예고하는 클라이맥스, 일편흑심 제4권!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을 꿈꾸는 카란은 오늘도 소녀들과 알콩달콩 지내면서도 대파국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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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편흑심 4권을 읽어봤습니다.

저번 3권에서 하이블러드가 카란에게 엄마~ 하면서 달려온것으로 끝이나버렸죠.

4권이 기다려졌는데, 이번달에 나왔습니다.

정독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한마디 해보자면....

이번에 나온 일편흑심 4권에 대해 간단히 한마디로 해보자면 점점 클라이맥스로 가는걸 느끼는 권이었습니다.

카란과 키아의 사이도 점점 가까워지지고, 스토리도 쭉쭉 뻗어 나가더군요.

하이블러드가 과거에 온 이유라던가~

엘리야의 예언이라던가~

하이블러드가 카란을 엄마라고 부르는 이유라던가~

일단 몇가지 빼고는 떡밥은 다 회수한듯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해보자면,

일편흑심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재희와 카란의 만담이죠.

마치 약방의 감초처럼요(?)

이번에도 만담이 꽤 많이 나오더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일단 감상은 여기까지 적고, 스토리에 대해 말해보죠.

다소의 네타바레가 포함되있을수도 있습니다(!)

화영여고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걸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방학동안 키아와 재희, 그리고 카란과 하이블러드는 엘리야가 소유한 거대한 성에서 같이 살게됩니다.

위대한 이노센트의 봉인이 풀리려고 하기 때문인데, 엘리야는 결국 위대한 이노센트의 봉인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그 방법은 하이블러드와 키아의 몸에 각각 나눠져있는 위대한 이노센트를 하나로 합치고 난 후, 하나로 합체된 육체와 함께 시공격리의 마법으로 봉인하는 방법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거죠. 봉인체로 쓰인다는건 말 그대로 이노센트와 같이 봉인된다는 의미아 일맥상통하니까요.

결국 한 사람을 포기해야되는건데, 결국 카란은 다른 미래를 찾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야는 하나를 반드시 잃어야 되는데 결국 하나도 잃지 못하겠다고 하지 못하는 카란을 잠재웠습니다.

사실 엘리야는 키아나 하이블러드가 아닌 자신이 희생할 생각이기 때문이죠.

엘리야는 카란을 잠재우고 난뒤 하이블러드와 키아, 두 사람의 몸에서 뽑아낸 위대한 이노센트를 자신의 육체에 옮긴 다음 스스로를 봉인합니다.

잠에서 깨어난 카란은 곧바로 엘리야를 찾아갔지만 결국 남은건 이미 봉인되어버린 엘리야와 위대한 이노센트가 뽑힌 키아 였습니다.

카란은 혼란에 빠지지만 키아의 눈물로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고백의 힘'으로 엘리야를 구해냅니다.

엘리야를 구하고 나니 위대한 이노센트를 다시 봉인해야되는데, 하이블러드가 자신을 희생하려 하지만 결국 키아가 위대한 이노센트를 몸에 품고 시공격리의 마법으로 봉인이 됩니다.

그리고 카란은 키아를 깨우기 위해서 유리에게 잡혀살던 시절로 시간이동을 하고,

자기자신을 만나면서 책이 끝납니다.

사실 이번 권에도 느끼는거지만 5권이 매우 기다려지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다음권을! 다음권을 읽고싶어요!

다음권이 마지막권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다음권이 매우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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